'문화 story:::'에 해당되는 글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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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6.15 코로나 미열 기준, 확실히 알아봅시다
  3. 2020.06.09 어벤져스 시리즈 순서! 마블의 대장정에 대해서 알아보자~(스포 주의)
  4. 2020.05.13 NCT DREAM(엔시티 드림) 컴백!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라이딩(Ridin') 무대영상 포퍼먼스 케이팝 미디어(K-POP MEDIA)
  5. 2020.05.12 아스트로(ASTRO) 신곡 'Knock(널 찾아가)', '내 이름을 부를 때(When You Call My Name)' 무대 영상, [케이팝 미디어]
  6. 2020.02.21 대한민국 사극 드라마 BEST 7 추천! 역사의 첫걸음으로도 좋은 퀄리티 높은 사극드라마
  7. 2020.02.19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일본군 위안부부터 제주 4.3사건 이야기. 테이, 박정아, 온주완, 오창석, 김지현의 열연
  8. 2020.02.04 대작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Terminator: Dark Fate, 2019) 관람 후기
  9. 2020.01.16 '마블(MARVEL) 퓨처파이트' 아이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헐크, 스파이더맨, 울버린, 블랙위도우, 타노스 등 어벤져스 영웅들을 육성하자!
  10. 2020.01.16 스마트폰게임 추천, '에픽세븐' 공략 및 캐릭터 육성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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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0.01.13 구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스타디아'의 성공 이유에 대해서
  13. 2020.01.09 '82년생 김지영'이 페미니스트 영화? 남자의 시선에서 본 영화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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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9.12.13 드래곤 워리어스, 만화 드래곤볼을 게임으로 재연한 모바일 게임
  17. 2019.12.05 2019년 개봉 영화 추천! 1년 간 우리를 즐겁게 해준 영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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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19.04.29 (스포주의) 어벤져스: 앤드게임(Avengers: Endgame, 2019), 떡밥 회수와 함께 정점을 찍은 영화!
  23. 2019.03.30 2019 서울모터쇼, 벤츠 BMW 등 고급차를 직접 느껴보자!

봄이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찾아온 여름, 여름이 빨리 온 것도 모자라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여름이 다가오면 직장인, 학생들 할 것없이 모두가 설레이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


바로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여름을 맞이해 가수들은 여름 시즌을 노려 여름과 어울리는 다양한 노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나온다해도 역시 여름 노래는 90년대 노래가 최고지 않을까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90년대 여름 노래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디고 - 여름아 부탁해






"여름아~부탁해~" 이 한소절만 들어도 무슨 노래인지 안다는 명곡 중에 명곡이긴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인디고?'하면 잘 모를 수도 있을 정는데요. 9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만 오면 꼭! 듣는 명곡 중 하나입니다!


여름 노래라고 해서 무작정 막!! 신나는 노랜 아니지만 잔잔히 들려오는 멜로디가 일품이며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귀에 쏙쏙 박히는 노래이기도 하죠.




쿨 - 해변의 여인





콜(COOL)은 '슬퍼지려 하기전에'부터 정말 다양한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그룹인데요. 그 중에서도 그룹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가 무엇일까 생각하면 바로 이 '해변의 여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그룹 쿨은 거의 여름에만 나오는 그룹으로도 유명한데요. 여름만 되면 신나는 노래로 90년대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준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UN - 파도




90년대에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여 첫 데뷔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UN, 특히 김정훈의 경우 수학천재로 얼굴도 잘생긴대다가 공부까지 잘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샀었죠.


이러한 UN이 여름을 겨냥해서 만든 노래 '파도'는 두 보컬의 뛰어난 음색과 평소 발라드를 부르다 갑자기 댄스곡으로 파격변신해 수많은 이슈를 낳은 노래이기도 합니다.


주로 남자들보단 여성들이 특히 더 좋아하던 노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듀스 - 여름안에서





강한 힙합비트와 화려한 댄스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했던 듀스, 특히 고인이 된 김성재는 최근까지도 큰 이슈가 되면서 많은 이들을 가슴아프게 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듀스도 여름에 발랄하고 신나는 여름 노래인 '여름안에서'를 발매하였습니다.


발매 후에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할 말큼 계속해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UP - 바다




뿌요뿌요, 바다로 큰 인기를 끌었던 혼성그룹 'UP'는 활동 기간은 인기에 비해 짧았지만 짧은만큼 우리에게 큰 인상을 안겨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그룹이기도 하는데요.


다들 연예인 활동을 하진 않지만 그래도 최근까진 프란체스카에서도 출연한 '이켠'이 근황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항상 발랄하고 통통튀는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죠.




DJ DOC - 여름이야기





지금은 워낙 악동이미지가 강해 과연 이들이 여름 노래랑 어울리기나 할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90년대에서의 DJ DOC는 귀여운 이미지, 즐거운 청년들의 이미지가 강했었습니다.


소개드리는 여름이야기와 함께 겨울에는 겨울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가창력 또한 상당했었습니다.



거북이 - 비행기





이제는 볼 수 없는 터틀맨의 명곡 중 하나인 비행기는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이야기인데요. 거북이의 멤버는 3명으로 모든 노래가 3명이 각각 노래 부르는 수가 같게끔 작사하여 큰 찬사를 받기도 했었죠.


거북이의 노래는 비행기말고도 수많은 명곡들이 존재하며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클론 - 쿵따리 샤바라





강원래의 오토바이 사건 이전 클론은 나왔다하면 큰 히트를 치는 그룹 중 하나였는데요. 국민 댄스곡이라고 불릴만큼 따라추기 쉽고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로 여름노래 1위 후보 중 하나라고 생각듭니다.


아쉽게도 사고 이후 가수 강원래는 하반신 마비로 인해 더이상 클론의 무대를 보기가 힘들기도 하는데요. 꼭 춤이 아니더라도 이 때 우리를 즐겁게 해준 노래들이 계속해서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여름에 여행갈 때 좋은 노래들을 추천드렸는데요. 여행 준비도 하면서 음악을 들으며 다가오는 휴가철을 즐겁게 맞이해보세요.^^

Posted by 킴뤼 :

더워진 날씨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것이란 기대와 달리 하루 약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또 다시 공포로 찾아온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렇다보니 몸에서 조금의 열만 느껴져도 "혹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겁부터 나는 현실인데요.


병원부터 공공시설까지 어디든 가기만하면 손소독제와 함께 측정하는 열체크,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수치가 미열이고 고열인지 확실히 알고 계신가요? 이번 시간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미열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미열에 관해서 우선 성인 기준으로 다룰 것인데요. 성인 미열의 경우 그 기준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가 체온이 같은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따라서 사람들은 평균적인 수치를 내어 자신의 수치와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자신에게 열이 나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준은 성인의 경우 정상 체온은 36.5도~37.5도가 정상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히 미열인지 아닌지는 평소 자신의 정상체온에서 약 0.5도가 높을 때 미열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온 측정 시 37.5도에서 38도 사이라면 신체적으로 미열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기에 측정시 이와 같은 수치가 나타났다면 이는 미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열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린 것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는데요. 미열의 경우에는 평소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최근같이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클 경우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미열이 발생하기도 하죠.


또한 평소보다 많은 운동량으로 몸이 피곤할 경우, 쌀쌀한 저녁에 너무 얇게 입고 다녀 몸이 차가워질 경우에 머리에선 미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깨끗이 씻은 후 따뜻한 물과 함께 몸에 충분한 휴식을 주면 다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는 열이 발생할 경우인데요. 38도 이상의 열이 발생할 경우, 휴식을 취해도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단순한 미열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해 감기와 독감에 걸리는 상황이 벌어지며 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도 고열이 발생되는 증상이 확인되곤 합니다.


일반적인 감기는 몸에서 발열과 함께 기운이 없고 기침과 가래의 증상이 확인되며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도 증상이 심해 활동 자체가 힘들기도 합니다. 또한 요즘같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라면 꼭! 진료소에 방문하셔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지난 몇 주 전까지만해도 종식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때, 항상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여 더이상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길 기원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에 힘쓰는 사람, 간호사, 의사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킴뤼 :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된 <블랙위도우>, 마블 팬들에게 있어 이 만큼 아쉬운 순간이 없지 않을까 생각드는데요. 지금까지 마블 영화에서 없어선 안 될 캐릭터인 블랙위도우가 지금까지 나왔던 마블 영화는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 등장한 아이언맨2부터 어벤져스, 시빌워, 캡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영화에 등장하였습니다.


마블 영화는 단 한편만 보는 것보단 시리즈 전체를 보고 이해해야 더욱 재미있는 영화이며 특히 어벤져스의 영화는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마블 영화의 주인공이 빌런을 처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은 영화이다보니 더욱 빠뜨려선 안되는 시리즈 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블 영화는 어릴적 주말이면 항상 우리를 즐겁게 해준 만화 '마블코믹스'의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영화로 굉장히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온 만화 시리즈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어릴적 오락실을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캡콤> 게임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마블캐릭터들이 나와 서로 격투하는 게임으로 어린 친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만화의 내용과 다소 틀린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만화의 내용과 흡사하며 만화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과 재미는 마블 팬들에게 있어 또다른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영화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나왔던 마블 영화들의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벤져스의 시작!




처음 아이언맨으로 시작해 캡틴아메리카, 헐크, 토르의 영화가 개봉하면서 어벤져스1의 멤버 구성이 완성되었었는데요. 사실 마블은 어벤져스 시리즈 이전에 그린랜턴, 고스트 라이더 등 다양한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따른 흥행실패로 빛이 늘어났고 늘어난 빛 때문에 고생하던 중 다행히 <판타스틱4>의 영화 흥행으로 아이언맨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언맨은 상상 이상으로 흥행하였고 제작진들은 어벤져스를 기획, 중심인 캡틴 아메리카가 주인공인 <퍼스트 어벤져>를 급히 제작하게 됩니다. 이후 <헐크>, <아이언맨2>, <토르>까지 개봉하면서 크나큰 흥행을 일깨웠죠.


하지만 순탄하기만 하진 않았습니다. 계약 문제로 헐크의 주인공이 교체되어야 했으며 헐크 캐릭터 판권이 다른 회사에 있기 때문에 더이상의 영화는 만들지 못하고 어벤져스의 합류로 만족해야만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1은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역대 히어로 영화 NO.1'의 타이틀을 기록하게 됩니다.



2.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



어벤져스1이 끝나고 난 뒤 뉴욕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생긴 토니 스타크를 그린 영화 <아이언맨3>는 트라우마로 인해 불안감이 커 슈트가 없인 진정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며 우주의 위기를 알리는 영화 <토르:다크월드>, 배신과 음모, 그리고 어릴 적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윈터솔져> 버키의 등장하는 영화인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로 이어지면서 쉴드의 몰락과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그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중간에 갑자기 등장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다른 별, 우주의 전쟁 이야기로 스타로드를 중심으로 뭉친 5인조 히어로 영화가 개봉한 뒤 등장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하게 됩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토니 스타크의 만능 오른팔인 쟈비스가 해킹을 당하면서 폭력을 일삼는 인간을 파멸하기 위해 울트론이 탄생, 수많은 로봇과의 전쟁을 그린 영화로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다시 한 번 단합하는 어벤져스의 모습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등장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어벤져스의 영화는 전부 <인피니티 스톤>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가오겔에서 나오는 파워스톤, 어벤져스2에서 등장하는 마인드스톤 등 이 때부터 타노스의 등장은 예견된 것이나 다름이 없었죠. 그리고 나서 나온 엔트맨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아주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영화 이후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3. 내부 분열 및 새로운 영웅과 멸망, 그리고 인피니티 스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작은 어벤져스' 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했는데요. 어벤져스의 활동이 오히려 세상을 위험에 빠트린다 하여 국가에 소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파 캡틴아메리카파, 그리고 국가에 소속되어야 한다는 아이언맨의 파로 나뉘어 분열이 일어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기존 어벤져스는 해체나 다름없는 일이 발생하며 이후 새로운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 홈커밍>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하게 됩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의 등장은 모든 마블 팬들을 소름끼치게 만든 등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캐릭터 판권이 'SONY' 측에 있었으며 무리한 요구와 반대로 인해 지금껏 마블에 등장하지 못하다가 소니의 허락으로 시빌 워부터 등장하게 됩니다. 또한 인간계 최강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노스를 상대로 없어선 안될 캐릭터로 '타임스톤'을 관리하는 마법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이들 가슴속에 울리는 목소리 "와칸다 포에버", "이범베!" 등의 유행어를 가진 블랙팬서, 그리고 아스가르드의 멸망까지 다양한 영화가 우리 안방을 가득 메워주었습니다!


4. 먼지가 되어,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는 마블 만화에서도 최강급으로 분류되는 빌런 '타노스'가 등장하고 이러한 '타노스'는 인류 절반을 손가락 튕기는 것만으로도 없앨 수 있는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내용입니다. 물론 인류 절반을 없애려고 하니 어벤져스가 가만히 있을 순 없죠!


전 우주에 퍼져있다보니 서로 처음 보는 히어로도 있고 사라졌던 캡틴, 블랙위도우 등 인간 히어로들의 재등장은 그저 반갑기만 했었죠. 각각 우주와 지구에서 스톤을 지키고자 한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대결의 결말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로 처음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의 엔딩이 되어버렸습니다.



5. 새로운 영웅의 등장, 그리고 <앤트맨 와스프>



타노스와 대결을 펼치는 시간, 엔트맨과 와스프는 다른 빌런과의 대결로 골머리를 썩고 있었는데요. 빌런의 정체는 '고스트'로 원래 원작 만화에서는 아이언맨의 빌런이라고 볼 수 있었지만 영화에서는 엔트맨의 빌런으로 등장을 하게 됩니다. 귀여운 엔트맨과 무시무시한 엔트맨의 등장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기도 했지만 이 영화가 등장한 이유는 바로 '양자영역'때문에 나오게 된 것이죠.(추후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화 원작에서도 히어로들 중 최강으로 꼽히는 <캡틴 마블>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원작에서는 헐크를 한 손으로 지구 밖으로 던질 정도로 힘이 쌔고 마하의 속도로 날라다니며 손에서는 빔이 나가는 캐릭터로 역대 히어로 중 토르와 함께 최강의 캐릭터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에서 아이언맨과 토르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몸에 뭍은 먼지조차 재대로 건들지 못했기에 한주먹 날려버릴 수 있는 캐릭터인 캡틴 마블은 꼭 필요한 캐릭터이기도 했죠.(원작에서도 유일하게 죽빵 날리는 캐릭터도 나옵니다.)


6. 어벤져스의 마지막, <어벤져스 : 엔드게임>



아직도 머릿속을 메아리는 대사 "3,000만큼 사랑해"는 전세계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한 대사였던 만큼 정말 역대급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에서 죽은 동료들을 살릴 방법을 찾던 중 '엔트맨'의 등장으로 양자영역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가 다시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타노스가 죽어 굉장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타노스는 과거로부터 다시 등장하게 되고 등장한 타노스는 다시 스톤을 모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나오지 못했던 대사 "어벤져스 어쌤블"은 마블 팬들에게 끊이지 않는 닭살을 선사하였으며 마지막 "아이 엠 아이언맨"은 눈물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던 대사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닥터 스트레인지의 포털이 열리는 순간 극장 내 모든 사람들이 탄성을 자아냈던 그 영상은 아직도 있지 못하겠네요~지금껏 봤던 외화 영화 중 당연 최고라고 볼 수 있는 영화였죠.


이후 아이언맨이 없는 세상에서 새로운 히어로를 알리는 영화 <스파이더맨2>까지 지금껏 마블 영화가 개봉되어 왔습니다. 블랙위도우를 시청하기 전 마블 정주행 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킴뤼 :

그룹 NCT DREAM이 신곡 '라이딩(Ridin')으로 컴백을 하였는데요. 13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놀라운 입담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이번 방송에는 NCT DREAM 멤버인 지성, 재민, 런쥔이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머리색을 바꾸고 흡족해하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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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COUNTDOWN / SBS인기가요 / 쇼!음악중심 / 뮤직뱅크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활약하는 가수들의 영상을 한 곳에 모았어요! * BTS, 마마무, 소녀시대 등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를 즐겨보세요! * 음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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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CT DREAM의 새 앨범 '리도르'는 51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에서 선정한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에 NCT DREAM 멤버 재민은 "저와 회사 뿐만 아니라 시즈니들이 만들어낸 업적이기 때문에 팬들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존경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많은 팬들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재민은 '라이딩(Ridin')'으로 음악방속에서 1위를 차지하는 순간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부모님과 통화를 하면서 울컥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19 여파로 좋지 않은 상황에 팬들을 위해 신기술을 통한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이 없는 무대라 현장감이 아쉽다고는 하였지만 모니터를 통해서라도 팬들의 얼굴을 보면서 무대를 펼쳐 값진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매번 컴백할 때마다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NCT DREAM은 매번 컴백할 때마다 불러준 최화정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NCT DREAM의 무대 현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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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킴뤼 :

아스트로(ASTRO)는 차은우를 시작으로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등 총 6명 그룹으로 최근 브랜드 평판 2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그룹인데요. 최근 아스트로는 신곡 '내 이름을 부를 때(When You Call My Name)'과 'Knock(널 찾아가)'를 내면서 또 한번 인기 몰이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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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이틀곡인 'Knock(널 찾아가)'는 청량한 느낌의 피아노와 기타 리프로 시작해 리듬감 넘치는 드럼이 함께 어우러져 강렬한 비트를 살린 체인팝인데요. 체인 팝 기반의 곡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길잡이가 되어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아스트로의 의지를 가사에 담아내었다고 합니다.

[Knock(널 찾아가) 무대 영상]

 

[내 이름을 부를 때 무대 영상]

[Knock(널 찾아가)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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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킴뤼 :

언제부턴가 재미가 없다는 역사를 소재로 만든 드라마가 큰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이젠 나오기만 했다하면 평타를 치는 것이 바로 사극드라마인데요. 태조 왕건부터 최근 종영한 나의 나라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방영한 사극 드라마 중 최고로 꼽히는 드라마를 추천드리겠습니다.

 


01. 뿌리깊은 나무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작품은 한석규, 장혁, 신세경이 주연으로 맡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입니다.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왕인 세종대왕을 소재로 우리가 현재까지 쓰고 있는 '한글'에 관한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한글 창시자인 세종대왕 역을 맡은 한석규와 그런 왕에게 복수를 꿈꾸는 똘복 장혁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요.

 

우리가 알던 세종대왕의 근엄한 모습과 한글을 만들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모습, 또한 그림자 세력인 밀본과의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세종대왕께서 얼마나 백성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드라마로 사극 드라마 중 최고의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02. 태조 왕건

태조 왕건은 고려 초대 왕인 왕건의 이야기로 천년의 신라가 신라, 백제, 고려로 나뉘고 전쟁을 통해 고려가 다시 삼한을 통일하는 내용으로 거의 픽션없이 실제의 이야기로 구성된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조 왕건 역에 사극 드라마의 지존이신 최수종, 백제의 왕 견훤 역에 서인석, 고려의 첫번 째 왕 궁예 역의 김영철이 열연해주셨는데요.

korea라는 이름이 혹시 고려에서 나왔다는 것 사실 아시나요? 그런 고려에 관한 이야기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이자 가장 퀄리티가 훌륭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고 이 드라마만 봐도 고려 초기의 역사를 다 알 수 있다고 할 정도로 긴~스토리를 자랑하지만 한 회도 지루함없이 관람하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듭니다.


03. 추노

조선 시대 도망노비를 잡는 추노꾼들의 이야기로 사랑하는 여인을 찾고자 추노꾼이 된 대길 역의 장혁과 나라를 바로 새우고자 하는 송태하 역의 오지호, 그리고 '민폐 언년'이라는 오명을 쓰고 온갖 남성들을 힘들게 하는 역할의 김혜원 역의 이다해가 활약한 드라마로 남자 중 이 드라마를 안본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특히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보고 나면 머리 속에 '언년아~'라는 단어가 머리 속에 맴돌게 되고 마지막 회가 굉장히 슬펐던 드라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 대장금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고 하는 대장금은 배우 이영애 씨가 활약해주셨는데요. 왕의 음식을 만드는 하인에서 미각을 잃고 의술을 배워 여자의 몸으로 어의 자리까지 오른 실존 인물 대장금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특히 "오나라~오나라~아주오나~ 가다라~ 가다라~ 아주가나~"라는 가사로 굉장히 유명한 노래가 이 드라마의 OST이기도 합니다.

 

대장금은 의녀로써 유일하게 임금의 주치의 역할을 했고, 중종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몸을 맡겼을 정도로 신뢰받았던 의원이라고 기록되고 있고 마지막에 침술로 마취를 하는 그 시대 때 있을 수 없었던 일을 해낸 인물로 드라마는 구성되어 있습니다.


 

05. 선덕여왕

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신라시대 선덕여왕은 최고시청률 43.6%를 기록하며 굉장히 큰 인기를 누렸는데요. '북두의 일곱 별이 여덟이 되는 날 미실을 대적할 자가 태어난다'라는 말과 함께 그 당시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던 미실과의 한판 승부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여인천화와 함께 여자가 세상을 지배하고 여자가 권력을 갖는 드라마로 신라시대 때의 걸크러쉬를 볼 수 있는 드라마이며 총 62부작이지만 단 한 회도 빠짐없이 꽉찬 구성으로 심심할 틈이 없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06. 허준

드라마 허준은 평민에서 어의 영감의 자리까지 오르며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동의보감' 책을 쓴 인물로 현재까지도 최고의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인물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실제 허준은 선조와 광해군의 어의로 지금까지 '동의보감', '언해태산집요', '언해구급방' 등을 저술하였으며 조선을 대표하는 의학자이기도 합니다.


07. 불멸의 이순신

불멸의 이순신은 외래의 침략을 막고 조선을 구한 영웅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라는 명대사로 현재까지도 가장 존경하는 인물 TOP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연평해전, 명량해전 등 수많은 전투에서 나라를 지켰으며 12척의 배로 300척이 넘는 일본군을 격파하는 등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정말 수많은 드라마가 우리들의 안방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사극 드라마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주시구요.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가 계속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킴뤼 :

현재까지도 위안부에 대해서 일본은 '잘못 없다!'라는 강경 대응으로 하루 하루 상처 속에서 살아갈 위안부 할머니들, 최근엔 드라마 각시탈부터 귀향 등 다양한 작품속에서 그 때 그 시절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우리가 알게 되는 이야기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아픈 역사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91년도에 배우 최재성, 채시라, 박상원, 고현정이 출연한 대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가 뮤지컬로 재탄생하였는데요. 일본 위안부 이야기부터 제주 4.3사건까지의 숨막히는 전개로 뮤지컬 보는 내내 한 시도 눈을 때지 못할 만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어땠는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 '위안부'

현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 중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기존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의 이야기를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실제 주인공 김학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모티브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일본전범기 시절 일본이 중국과의 전쟁을 하던 중 남성끼리의 성교, 질병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 여성들을 모조리 끌고가 '위안부'로 만들어 가슴아픈 역사가 시작되죠.

 

그와 더불어 남성들은 '학도병'이라는 이름으로 중국과의 전쟁에서 총알받이가 되고 일본군으로부터 각종 괴롭힘을 당하는 등 두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처음 방문한지라 어떨지 굉장히 궁금했었는데요. 생각보다도 너무나도 큰 규모의 극장에 다소 놀라긴 했지만 그만큼 인기리에 공연 중인 작품인 만큼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서는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보면 철조망 사이로 사랑하는 사이의 연인이 뜨겁게 키스하는 장면이 크게 회자가 될 만큼 포토존에도 이렇게 철조망의 이미지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실제로 철조망과 비슷하게 꾸며진 곳도 있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와중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까닭에 사진 찍는데 줄을 서서 찍어야 할 만큼 어려운 와중에도 '여명의 눈동자'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윤여옥 역의 박정아, 그리고 최대치 역의 테이가 열연을 해주셨는데요. 남자 주인공은 총 3명으로 '오창석'과 '온주완'씨도 열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과 동시에 엔딩 장면부터 나오는 이야기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었었는데요. 그러고 난 뒤 공연은 맨 처음으로 돌아와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그 뒤로 어떤 인연으로 살아가게 되는지, 그리고 그들은 왜 이런 슬픈 사랑을 계속해야 하는지, 보는 내내 한 시도 눈을 때지 못할 만큼 너무 나도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처음 위안부가 된 후의 이야기와 최대치의 탈옥, 독립군이 된 그의 사연, 해방 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전쟁, 제주 4.3 사건까지 어디 하나 끼지 않는 곳이 없는 두 사람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정말 '이렇게 연기하다가 오래 못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우들의 열연은 정말 최고였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할 내용, 꼭 봐야할 뮤지컬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최고의 명장면들과 함께 가슴벅찬 뮤지컬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를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킴뤼 :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시리즈인 터미네이터2의 후속작으로도 볼 수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존 코너가 어린 시절 터미네이터에게 죽음을 당하고 난 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어린 존 코너와 그의 엄마 사라 코너의 모습은 우리에게 반가운 얼굴이자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등장과 함께 존 코너가 죽음을 당하고 뒤바뀐 미래를 구하기 위해 나선 인물들은 새로운 터미네이터의 시리즈를 이끌기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사라코너! 한층 더 터프해진 그녀의 모습

터미네이터에게 아들을 잃은 사라코너는 오랜시간 복수를 위해 여전사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소 새월이 흐른 모습으로 나타난 사라코너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터프함과 과격함으로 터미네이터 팬들에게 사이다같은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첫 등장부터 총, 바주카포, 폭탄 등 다양한 무기로 터미네이터 사냥을 나서는 그녀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만드는 모습인데요.

 

인간이지만 로봇으로 개조를 통해 강화된 슈퍼 솔저 '그레이스'와 '대니'를 도와 터미네이터 'Rev-9'과 격돌하며 미래를 위해 대니를 살리고자 싸우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슈퍼 솔저 '그레이스'의 화려한 액션

슈퍼 솔져 '그레이스'역을 맡은 맥켄지 데이비스는 짧은 머리와 근육질 몸매,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을 홀리기에 충분한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미래에서 온 그녀는 미래에서의 '대니'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사람으로 과거 전쟁 중 부상으로 인해 로봇으로 몸을 강화시키게 되는데요.

 

과거로 돌아가 '대니'를 죽이려고하는 터미네이터 'Rev-9'으로부터 미래의 자신을 지켜준 과거의 대니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수많은 전투를 하게 됩니다. 처음 터미네이터와 같은 모습으로 나오지만 인간적인 모습에 이 인물에 대해서 궁금하게 만들지만 이내 그녀는 로봇과 인간 사이의 인간(?)으로 강력한 액션과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며 멋진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인류의 수호자 '대니'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던 대니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터미네이터 'Rev-9'에게 가족 모두를 잃게되며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요. 도대체 자신에게 왜 이러한 시련이 다가왔는지 이유도 모른체 그레이스와 사라코너의 도움을 받고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먼 미래에 그녀는 인류의 수호자로 지난 시리즈에서의 '존 코너'의 수호자 역할을 하는 여인으로 등장합니다.

 

미래의 그녀는 슈퍼 솔져 '그레이스'를 도와주고 군인으로 만든 인물로 살아남은 인간들을 대표하는 수장 역할로 등장하는데요. 그것을 알리 없는 대니는 혹독한 현실 속에 큰 슬픔을 받는 인물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소름돋는 터미네이터 'Rev-9'

이번 시리즈의 악역으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Rev-9'는 기존 악당 터미네이터들과 같은 이미지를  주고 있는데요. "도대체 이래도 죽지 않으면 어떻게 싸우라는거야?"라는 생각이 들 만큼 같은 맥락으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투 시 자신의 몸을 두개로 나누는 모습이 등장하는데요. 로봇의 모습과 액체(?)로 만들어진 몸을 두개로 나누어 전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캐릭터였습니다.

 

그는 미래에서 과거의 '대니'를 죽이기 위해 과거로 돌아왔고 그의 차가운 표정과 냉철한 살인적인 모습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모습을 충분히 잘 표현했습니다.


역시! 터미네이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하면 이분이죠?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번 편에서도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는데요. 존 코너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T-800'은 존 코너를 죽이고 사라 코너에게 미움을 받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존 코너를 죽인 뒤 더이상 존재의 의미가 사라진 T-800은 '칼'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까지 생긴 칼은 인간적인 감성을 느끼게 되며 자신이 죽인 존 코너의 엄마인 사라 코너의 감정을 알게 된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사라코너를 뒤에서 몰래 도움을 주고 있었는데요. 칼 또한 대니를 살리기 위해 사라코너, 그레이스와 함께 Rev-9과 전투를 하게 됩니다.


엄청난 그래픽과 숨막히는 전개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할 수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역대급 전개와 액션, 그래픽이 완벽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저에게 큰 감동을 준 영화인데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미래의 모습을 그린 다크 페이트는 첫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지금까지와의 터미네이터와 닮은 전개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악역은 언제나처럼 여유로운 모습으로 명령을 수행하는 모습부터 또 우리에게 친숙한 터미네이터2의 뒷 이야기처럼 보이는 스토리까지, 무엇하나 빠짐없이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미래를 그릴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영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킴뤼 :

지난 10년간 영화시장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영화 중 하나가 바로 마블(MARVEL)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캡틴아메리카를 기준으로 아이언맨, 토르, 헐크, 스파이더맨, 닥터스트레인지, 호크아이 등의 캐릭터들과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인데요. 핸드폰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파이트'는 이러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퀘스트를 진행하는 RPG게임입니다.

 

https://bstk.me/uqBRMmDHa

 

블루 스택로 PC에서 MARVEL 퓨처파이트 다운로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가면서 보상으로 영웅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영웅들을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아이언맨의 경우 아이언맨 영화에 등장했던 다양한 아이언맨 종류들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캐릭터 모으는 재미와 강화하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입니다.

www.bluestacks.com


다양한 캐릭터, 폭넓은 세계관을 갖춘 '마블 퓨처파이트'

처음 시작하면 3명의 캐릭터로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마블 영화를 보신 분들은 대부분 친숙한 캐릭터들이 있으며 캐릭터뽑기 및 미션 완료할 때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RPG게임으로 RPG게임 답게 다양한 캐릭터와 이러한 캐릭터들의 등급이 나뉘어져 있는데요. 스파이더맨2099, 퀵실버, 엔젤 등은 사기에 가까운 캐릭터라고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갖고 싶은 캐릭터 1순위가 되겠습니다.

 

또한 마블 퓨처파이트에는 바로 상성이라는 옵션이 있는데요. 상성이란 것은 먼저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상성이 있습니다. 총 4가지로 스피드, 블래스트, 컴뱃, 유니버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아무리 강력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상성을 잘못만나면 그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힘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옵션이 존재합니다.

 


마블 퓨처파이트, '워리어즈 오브 더 스카이' 테마 업데이트

최근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팀인 '워리어즈 오브 더 스카이' 테마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워리어즈 오브 더 스카이 멤버인 '워 타이거', '블루 드래곤', '섀도우 셸', '썬 버드' 등 총 4인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 임무'가 리뉴얼 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콘텐츠들이 삭제되고 전달력과 몰입감을 높여 이용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이야기가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신규 시스템인 '잠재력 각성'도 도입되었는데요. 지정된 특정 영웅들을 육성하여 성장 조건을 만족시키면 영웅들의 잠재력 각성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의 신규 유니폼도 공개되었는데요. 처음 오픈 후 부터 꾸준한 업데이트로 두꺼운 팬층을 자랑하는 마블 퓨처파이트가 기대되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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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를 클리어 해가면서 보상으로 영웅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영웅들을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아이언맨의 경우 아이언맨 영화에 등장했던 다양한 아이언맨 종류들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캐릭터 모으는 재미와 강화하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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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킴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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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스택로 PC에서 에픽세븐 다운로드

에픽세븐은 게임 시작부터 엔딩까지,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이는 애니메이션이 계속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걸 선택하고 플레이하면 흥미로움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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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게임 중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 중 하나가 바로 에픽세븐이라는 수집형 RPG게임인데요. 다양한 개성을 가진 각각의 캐릭터들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연상케하는 일러스트와 탄탄한 스토리, 중간 중간 나오는 만화영상은 우리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한데요. 이러한 특징들이 서로 잘 버무려져 있다보니 유저들의 입장에선 당연 애정을 갖고 즐길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픽세븐, 제대로 즐겨보자!

보통 RPG의 게임들은 공통점은 바로 '어떤 캐릭터를 쓰느냐?'에 따라 초반 스토리를 클리어하는데에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누구를 육성할 것인지 고민을 피하기는 어려울텐데요. 에픽세븐 또한 같은 이유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단순히 나오기 어려운 희귀 캐릭터를 쓰는 것이 좋을지, 가성비가 좋고 잘 나오는 캐릭터를 +육성하여 키울 것인가에 대해서 갈림길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현질러들은 강하고 희귀한 캐릭터를, 무과금의 경우 가성비가 좋고 카드도 잘 나와 육성하기 편한 캐릭터를 택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대체로 활용도가 높아 보이는 흡혈이나 버프 효과 등의 스킬을 가진 대상의 평점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영웅 도감을 통해 이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환의 재미를 느껴보자!

수집형 RPG의 매력은 바로 '소환'이라는 기능인데요. 소환이라는 기능은 캐릭터 육성 공략에서도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부터 더 좋은 조건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 에픽세븐에는 '리세마라(Reset Marathon)'라고 부르는 작업이 존재하는데요. 이 과정을 잘만 활용한다면 좋은 캐릭터를 소환하여 누구보다도 쉽게 퀘스트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은 등급 높은 캐릭터가 최고!!?

에픽세븐의 캐릭터 육성 공략 과정에서 자신이 주로 활용할 캐릭터를 6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5성 5개의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승급을 진행할 시 해당 캐릭터는 최대 레벨을 달성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깔려있는 상태여야만 하는데요. 이러한 점을 감안하였을 때 플레이 중간 중간 획득하게 되는 낮은 등급의  캐릭터들을 5승까지 만드는 과정이 빠질 수 없습니다. 이러한 작업이 잘 이루어졌을 때 6성캐릭터를 갖게 되며 더욱 활용 가치가 훌륭한 캐릭터로 성장하게 됩니다.

 

 

 


 

각성 및 장비, 그리고 아티팩트

전투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그 중 꾸준하게 성장하는 레벨업과 승급이 기본 베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각성 및 장비, 아티팩트라는 것을 곁들이게 되면 더욱 강력한 캐릭터들이 탄생하게 되는데요. 확실히 3성에서 영입한 캐릭터를 앞서 언급한 방식으로 4성 최대 레벨을 만들고 나머지 항목들을 충족시켜주니 수치의 변화가 눈에 띄게 달라지게 됩니다.

 


 

콘텐츠별로 즐기는 에픽세븐

단순히 캐릭터의 성장만 바라보고 게임을 즐기기에는 굉장히 지루하고 힘든 여정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픽세븐의 경우에는 공략 과정에서 주요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빠뜨릴 수가 없는데요. 전투라는 콘텐츠에 성장에 필요한 재화 수급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야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층별로 다양한 몬스터를 사냥하고 받는 보상은 필수이며, 심연과 각정 재료를 주는 정령의 제단은 반드시 클리어해야하는 콘텐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픽세븐만의 특별함, 판타스마

판타스마는 캐릭터 육성시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점점 강해지는 전투에 '판타스마'라는 캐릭터는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대상에 비해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량도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활용도에 있어서는 만점의 재료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판타스마 캐릭터는 절대로 레벨업 재료로 활용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급이 높은 대상 역시 함부로 성장 재료로 활용해버리는 섣부른 판단도 조심하셔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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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은 게임 시작부터 엔딩까지,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이는 애니메이션이 계속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걸 선택하고 플레이하면 흥미로움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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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게임이란 것이 처음에 카드를 뽑고 나오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가 있지만 반복된 전투 속에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게임을 이탈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다양한 재미 요소와 캐릭터 육성법으로 즐길 수 있는 에픽세븐 게임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겨보시기 바라구요. 상단 링크를 통해 게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킴뤼 :

매년 꾸준한 업데이트로 사랑받고 발전해나가는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오랜 시간 야구게임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게임인 컴투스 프로야구는 지난 2015년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는데요. 2017년에는 클럽 시스템과 그래픽 퀄리티를 업하였고 코칭 시스템이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에는 랭킹대전 시즌2 개막을, 작년인 2019년에는 레전드 등급 추가, 홈런로얄 베타 시즌 오픈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컴투스 프로야구 2020'

예전과 비교했을 때 이번에 나온 컴투스프로야구2020은 정말 많은 발전을 일구어 왔는데요. 예전에는 딱딱하고 각지면서 엉성한 느낌의 타자 및 투수의 모습을 하고있는 반면 이번에 나온 컴투스프로야구2020은 사실적인 그래픽에 폼도 실제 선수의 모습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리얼함을 추구하였습니다. 또한 시전 중 최근 경기 성적에 따라 라이브로 반영되는 것까지 야구 팬들로 하여금 즐거움이 배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컴투스프로야구2020은 본인이 선택한 구단, 선수를 훈련시키고 육성하여 경기에 출전시켜 활약하는 모습을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인데요. 본인이 좋아하는 구단과 선수를 내멋대로 육성하고 이러한 캐릭터들을 직접 조작하며 플레이하는 맛이 일품이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더욱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를 직접 컨트롤하며 플레이하는 것은 공격 및 수비로 나누어 전체 플레이를 할 수 있고 타자만 또는 투수만을 플레이도 할 수 있는데요. 야구 풀이닝을 뛰는 것은 사실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또는 투수의 던지는 폼과 위치를 매번 선정해서 수비하는 것이 다소 지루하거나 오랜 시간으로 게임하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할 경우 위에 언급했든 타자만, 혹은 투수만을 플레이할 수 있기에 타자만 원할 경우 시원하게 날리는 재미, 투수같은 경우에는 빠른 강속구로 삼진 아웃을 잡는 재미 등 본인이 원하는 재미를 골라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타자만 하거나 투수만 할 경우 컨트롤하지 않는 플레이는 자동으로 시뮬레이션 진행이 되어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며, 시뮬레이션도 텍스트만 있지 않고 선수 카드 모습으로 구장을 도는 것을 보며 돌아가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경기 개입을 자유로이 즐기실 수 있고 경기를 하다가 본인이 원하는 이닝까지는 자동으로 진행을 돌리는 기능도 있어 자동 및 수동의 전환이 굉장히 잘 구현되었습니다.

 

게임플레이는 크게 리그모드, 대전모드 2가지로 나뉘어 플레이를 하는데요. 좀 더 깊게 이 게임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대전모드를 통해 랭커가 될 수 있고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결을 통해 랭킹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실제 야구를 즐기는 만큼 모바일 게임을 통해 내가 원하는 구단, 선수들을 육성하고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결을 통해 스릴있고 두근거리는 대결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킴뤼 :

구글이 새롭게 선보인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타디아'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클라우드 게임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게임을 하고 다른 사람이 게임하는 걸 유튜브에서 지켜보다가 게임을 하고 싶으면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구글은 다들 아시다시피 전통적으로 게임을 만드는 사업자는 아니지만 플랫폼 영향력 및 네트워크 인프라, 클라우드 플랫폼의 경쟁력을 통해서 훗날 차세대 게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게임 스트리밍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클라우드 게임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TV, PC, 노트북PC, 스마트폰 등 어느 기기를 통해서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게임의 장점 중 하나로는 바로 무거운 게임 파일을 내려받지 않아도 된다라는 장점과 플스(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X-BOX) 등과 같은 콘솔 기기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사용자들이 고급 게임을 하려면 장벽이 꽤나 있었는데요. 그 중에 대표적으로는 멋진 그래픽, 하이엔드 콜손게임, PC게임에 즉시 접근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는 웹 환경에선 게임에 즉시 접근할 수 있으나 생각보다 네트워크 속도가 느리고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에 밀리다보니 클라우드 게임은 크게 성장하지 못하는 추세였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게임은 음악, 비디오를 스트리밍 하는 것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서버가 사용자들에게서 수백마일 떨어져 있어도 버튼을 누를 때마다 끊기거나 느려지는 것이 없이 소비자 반응에 즉각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혀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기술은 매우 향상했으며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클라우드 게임도 기술 발전에 힘입어 음악이나 비디오 스트리밍처럼 소비할 수 있는 날이 다가왔는데요. 특히 현재 5G를 통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고품질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재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스타디아에선 하드웨어인 컨트롤러 역할도 작지 않는데요. 스타디아 전용 콘트롤러에선 AI,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쓰이고 있습니다. 컨드롤러에는 AI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으며, 컨트롤러의 버튼을 누르면 게임 플레이 영상 공유, 멀티 플레이어 세션 작동 등을 할 수 있으며 기기에 있는 캡쳐 버튼으로 스크린샷, 게임 영상 캡쳐 등을 유튜브에 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영상서비스 유튜브를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키울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드는데요. 구글은 자체 게임 스튜디오를 구축함으로써 스타디아 독점 타이틀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어새신 크리드 시리즈를 개발한 제이드 레이몬드를 영입하였으며 '둠 이터널'을 스타디아 첫 게임으로 서비스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현재까지 게임 사업자로썬 존재감이 별로 없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까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막대한 게임 결제 수수료를 수익내고 있지만 일반 게임 유저 입장에선 구글을 게임 기업으로 보기에는 다소 어려웠습니다. 클라우드 게임은 이러한 구글에게 있어 게임 시장에 진입하기 좋은 방법인데요. 그 동안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은 기술, 인프라 한계로 많이 개척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익 창출 가능성도 매우 큰대요.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의 말에 따르면 2017년 미국  소비자들이 비디오 게임에 쓴 금액이 약 360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구글이 게임 시장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구글 스타디아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로는 크롬과 유튜브의 강력함을 꼽을 수 있는데요. 크롬같은 경우 전체 웹브라우저 점유율 1위의 브라우저이며 유튜브는 대체 불가능한 수준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게임을 보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크롬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매우 편리하면서도 즐거운 방식을 쓸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 구축한 기업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점유율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뒤쳐져있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가지고 있죠.

 

 

구글이 GDC 2019에서 발표한 내용 외에도 스타디아에 대해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게임을 살 수 있는지, 구독형 모델로 이용하는지도 확실치 않으며 어떤 게임들을 서비스할지, 독점타이틀은 무엇인지, 자체 제작 콘텐츠는 무엇이 될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또한 콘솔 기기 보유자는 약 2억 5000만명인데 인터넷 사용자 수는 수십억명입니다.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통해 게임 시장 전체가 더욱 성잘할 수 있는 계끼가 될텐데요. 다만 플랫폼이 경쟁력 있더라도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넷플릭스가 뛰언나 기술로만 성공한 것이 아닌 수많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성공으로 더욱 눈에 띄게 된 것처럼 말이죠.

 

또한 인터넷 연결이 원활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데요. 속도가 빠른 4G 환경에서도 클라우드 게임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5G가 클라우드 게임에 기회엔 이유가 바로 이것인데요. 게임할 땐 인터넷이 버퍼링이 걸려선 안되기 때문이죠. 이제 구글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도 클라우드 게임 시장 경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니 앞으로 클라우드 게임이 얼마나 어떻게 성장할 지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킴뤼 :

처음 개봉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화 '82년생 김지영', 주인공 공유가 직접 시사회 자리에서도 언급했듯이 '전혀 그런 영화가 아니다', '다른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처음 개봉했을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남자의 시선으로, 남자로써 이 영화를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솔직한 리뷰 되겠습니다.

(참고로 전 여혐, 남혐 등 요즘 유행하는 그 어떤 것도 아니며 남자 여자 모두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여자라는 무게를 견뎌야 하는 대한민국 한 주부의 이야기

 

 

첫 시작의 이야기는 바로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부담을 느끼는 명절이야기 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음식을 준비하고 나홀로 설거지를 하고 있는 지영(정유미), 그리고 혼자 고생하는 부인을 걱정하며 항상 도와주려고 하는 남편 대현(공유)의 모습이 나옵니다.

 

사실 저 또한 예고편만 보았을 때 이 장면에서 놀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시누이가 늦게 오고 늦게 온 시누이의 밥상을 차리라는 시어머니를 향해 불만을 표하는 이야기를 늘어놓게 되죠. 그래서 이 영화가 페미니스트의 향기가 있는 영화인가?라는 생각도 했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생각이 바꼈습니다. 이유는 여주인공 지영에겐 큰 병이 있었는데 그 병이 바로 '빙의'였습니다.

 

 

주인공 지영의 꿈은 사실 큰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현재 대한민국에서의 아주 평범한 삶이 꿈이었던 것이었죠. 자신이 어떤 병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체 일하는 것을 허락치 않는 대현의 모습에 실망하기도, 또 자신이 회사를 다니던 시절 팀장으로 일했던 상사를 보며 한껏 부러워하기도 한 모습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영화 중간 중간 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반영되었듯한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커피마시고 싶다', '맘충' 등 자극적인 단어로 가정일을 돌보는 주부를 비아냥거리는 대사가 나오면서 어쩌면 남자로써 한번 쯤은 생각을 해 봤던 말들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우리 지영이 하고 싶은거 다 해" 지영의 엄마는 빙의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딸 지영에게 이러한 대사를 합니다. 어쩌면 결혼과 동시에 여자의 삶은 어떻게 변하는지 한번 쯤 생각해볼만한 대사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 또한 결혼을 한 지금 최대한 와이프의 모든 행동에 대해서 방해하지 않고자 노력을 하고 있지만 때론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죠.

 

집안 일에 충실하고 싶어도 남편 혼자서 벌어오는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세상, 집안 일이 서투른 남편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육아, 집안 일 등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현실,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 등 다양한 이유로 이 시대의 여성에게 결혼이란 많은 희생을 요구하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서의 아쉬운 점은 남자 주인공 대현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데요. 대현은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 굳이 아내가 돈을 벌지 않아도 될 만큼의 능력자라는 것입니다. 현실에서는 10명 중 1~2명 정도 되는 인물로 나온다는 것이죠. 만약 정말 현실 이야기였으면 어땠을까요?

 

남자 주인공 대현은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않고 늘 아내를 위해 걱정하고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던 남자라는 점이 어쩌면 현실에서도 이렇게까지 할 남자가 있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위에 언급드렸듯이 좋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내의 직장생활을 위해 오히려 본인이 육아휴직을 신청하려고한 모습이 나옵니다.

 

만약 정말로 현실적인 내용을 반영하자면 단돈 100원이 아쉬운 사람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이 대부분인게 대한민국의 현실인데 말이죠.

 

 

이 영화의 겉모습만 보았을 때는 충분히 '페미니스트 영화'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결혼이란 것이 여자 혼자만 힘든 것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이죠. 남자의 입장에서도 결혼을 하고 난 뒤에 힘든 일이 수두룩하게 많은데 단순히 이 영화에서 보면 여자로써 결혼과 함께, 주부가 되면 겪어야 할 이야기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작품에선 그 영역을 '빙의'라는 것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게 만든 요소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빙의'라는 요소가 빠졌다면 단순히 '여자는 결혼하면 고생한다'하는 영화가 되버릴 뻔한 것을 '아파서 고생하는 것이다', '아파서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거다'라고 바뀌었기 때문이죠.

 

 

또한 사회생활을 하는 남편 대현의 모습은 언제나 바르고 깔끔하게 나오는 반면, 지영의 모습은 단 한 컷도 이쁜 모습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사실 현실이죠. 대한민국 엄마들은 자신보단 자식들, 남편이 밖에서 꿀리지 않는 모습을 신경쓸 뿐 정작 본인의 아름다움은 포기한체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어떠한 부분도 절대로 페미니스트 영화라든지 남자비하의 내용이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남자인 제가 봐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 어쩌면 이러한 모습이 내 모습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 영화였으니깐요.

 

그 어떤 불편함없이 볼 수 있는 '82년생 김지영' 영화를 추천드리며, 영화를 보고 나서 함께 위로받고,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킴뤼 :

2019년 마지막을 빛낼 영화, 천문

최근 백두산과 함께 가장 큰 기대를 갖고 보게된 영화 '천문', 천문은 세종대왕 시절 한 과학자의 이야기로 과학자 '장영실'과 세종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 두 사람의 우정과 현실, 그리고 대호군 장영실은 왜 궁에서 쫒겨났으며 그에 대한 이야기가 조선 실록에서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 등 사극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보게 된 작품이었습니다.

 

 

 

장영실에 대해서..

영화를 논하기 전, 먼저 장영실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순서일 듯 한데요. 먼저 장영실은 어머니의 신분이 노비여서 그의 신분 또한 관노였었습니다. 태종 이방원 시절 그의 뛰어난 재주로 눈에 띄어 발탁되었고 세종 시절 명나라로 유학을 다녀온 뒤 물로 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자격루'를 만들게 되면서 그의 능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그 이후 천문기구를 만들기도 하였으며 세종대왕이 탈 가마까지 제작하는 등 뛰어난 능력을 펼쳤으나 가마가 무너지는 바람에 궁에서 버림받고 그 뒤의 행적은 묘연해졌습니다.

 

 

 

불안요소였던 장영실의 이야기

지금까지 사극 드라마에서 장영실에 관한 이야기는 왜 없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바로 '소재'였습니다. 장영실이 뛰어난 과학자였음은 학창시절 교과서만 봐도 알 수 있고 경복궁 등에 방문하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왜 소재가 불안할까요?

 

먼저 장영실은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인 한글 창제에 있어서는 배제된 인물 중 하나였습니다. 오로지 그는 과학자로써 천문학과 자격루에 관한 이야기가 전부이며 영화에서 비춘대로 세종대왕과의 뜨거운 우정이며, 감동, 역사 등 어느 부분을 봐도 작품으로 만들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지금까지 세종대왕 역할을 가장 훌륭하게 한 인물이 누굴까?라고 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석규를 꼽을 겁니다. 뿌나(뿌리깊은 나무)에서의 한석규는 세종대왕 그 자체였으며 장혁, 조진웅, 윤제문, 백윤식 등 쟁쟁한 스타들을 드라마에서 보이지 않게 만들 만큼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셨죠. 그러한 한석규가 또 한번 세종대왕 역을 맡았으며 뿌나 팬들에게 있어 흥분과 기대감을 무척이나 주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석규의 세종대왕 역할은 영화 천문에서도 최고였습니다. 그의 눈빛, 목소리, 손짓 하나 하나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으며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털털한 모습 마져도 너무나도 반가운 모습이었습니다.

 

 

 

부족한 소재로 인한 아쉬움

위에 언급했듯이 장영실이라는 인물로 작품을 만들면 어떨까? 라는 말에 저는 '글쎄...'라고 답했었는데요. 영화를 보고 나서도 저의 대답은 여전히 '글쎄...'입니다. 신하와 왕의 과장된 우정 스토리, 부족한 이야기, 극으로 달하지 못한 하이라이트 모두 억지로 재미를 선사하고자 지어내고, 짜내고, 뻔한 스토리로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그의 재주를 알아본 세종대왕은 그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모습과 별을 보고 싶다는 세종대왕의 말에 문 전체를 먹물로 발라 별 위치를 구멍을 내어 함께 별을 바라보는 모습, 함께 바닥에 누워 별을 보는 장면 등 두 사람의 우정 구도를 만들기 위해 다소 무리수를 둔 듯한 장면이라 생각들며 마지막 또한 극으로 치닫아야 할 마지막에도 무언가 쫄리는 맛없이 허무하게 지나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칭찬 받아 마땅한 영화

지금까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보면 언제나 등장하는 것은 바로 '한글'입니다. 이 소재만큼 스펙타클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순 없으니깐요. 하지만 천문은 한글이 아닌 천문학, 자격루를 만든 장영실의 이야기로 지금껏 등장하지 않았지만 조선 역사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을 소재로 사람들에게 알려준 것만으로도 백번 칭찬해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화의 후기는 어디까지나 본 사람의 입장에서 작성된 것이지 이 영화가 실패라거나 재미없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미있게 봤다라는 증거이며 두 사람의 연기는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만큼 소름끼치는 연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위대하신 세종대왕을 단순히 한글을 만든 왕이 아닌 백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했고 공부했고 실천한 왕이라는 것을 한번 더 일깨워준 영화 천문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Posted by 킴뤼 :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호랑이, 김치, 비빔밥, 한복, 한글 등등 수없이 많은 한국을 대표하는 것들이 많은데요. 처음 한반도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고도 소개된 장소인 '백두산'은 한국을 대표하지만 우리는 갈 수 없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백두산이 혹시 활화산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지난 번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해서 포스팅을 남긴 적이 있는데요. 이러한 이야기로 만들어진 영화 '백두산'은 과연 어떨까요?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https://docko86.tistory.com/62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은? 그 위력과 여파에 대해서 알아보자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 단군신화를 보면 환웅천황이 내려온 곳으로도 소개된 곳인 백두산은 다양한 이야기로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장소이기도 하죠. 세계 미스테리 중 하나인 백두산 천지 괴물의 존재..

docko86.tistory.com

 

 

 

영화 '백두산', 재미, 그래픽, 연기 모든 것이 좋았다!

바로 위에 제목을 보고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마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잘 모르겠는데요. 영화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 소견으로, 자신의 시야로 보기에 제목 자체가 마음에 안든다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도 이 세상은 재난영화를 만들면 90년대 영화 '아마겟돈'의 그림자를 벗어나기 어려운게 사실이라는 거죠.

 

지구에 위기가 왔을 때, 무언가의 큰 위기가 발생했을 때 이 위기를 벗어날 방법은 하나이며 그 한가지 방법을 위해 누군가는 희생해야하는..즉, 아마겟돈의 결말을 따라 만든 듯한 영화가 아마겟돈 이후로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뻔한 스토리 때문에 이 영화는 실패작이다!?" 이 부분은 인정할 수 없는게 그렇다면 대성공을 이룬 어벤져스의 영화는 어떨까요? 당연 히어로가 빌런을 이기는, 결국 영웅이 영웅이되는 스토리는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을 스토리죠.

 

그런데 항상 재난영화의 경우에는 대표되는 몇 개의 영화의 스토리가 겹친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기 쉬웠습니다. 또 하나의 예시로는 한국 영화 <타워>를 예로 들겠습니다. 어땠습니까? 전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설경구가 희생하는 부분은 흡사 위에 언급했던 영화 '아마겟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영화 '백두산', 좌파 영화다?

영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백두산이 1차 폭발로 인해 남한까지 땅이 흔들리며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앞으로 남은 폭발은 3번으로 총 4차까지 이루어질 예정인 백두산. 군인인 하정우는 자신의 요원을 대리고 북한으로가 핵을 훔쳐 백두산 하부에 핵을 터트리는 미션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핵의 위치를 알고 있는 이병헌은 수용소에 갇혀있는 상태에서 하정우의 도움으로 풀려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목적에 의해 움직이고 서로를 이용하다 결국 정(?)이 들고 함께 백두산 하부에 핵을 터트리고자 힘을 합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내용에서 좌파 영화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멋있는건 이병헌이 다 하고, 하정우는 어설픈 군인 역할, 그러므로 생기는 북한 군인과 한국 군인의 차이처럼 보여지는 모습과 북한군이 한국군보다 영리해 보이는 모습 등에 우리는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하기만 했을 겁니다.


굳이 대한민국 군인을 허술하게 컨셉잡을 필요가 있었을까? 단순히 웃기게 하기 위해서 이러한 설정을 한 것일까? 굳이 그렇게 안해도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으로 감동을 주고 웃음을 줄 수 있었는데 왜?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쁜 시선으로 본다면 북한을 옹호하는 영화처럼 보일 수도 있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인 백두산

옛날 옛적에 개그맨이자 영화 감독인 심형래는 이런 표현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용가리 영화를 만드는데 공룡 인형에 4명이 들어가 다리 한 짝 씩 들어간 후 폴짝 폴짝 뛰어 공룡이 걷는 모습을 연출할 때 외국에서 만든 영화 '쥬라기공원'은 사람 머리 위로 날라다니고 수십마리의 공룡이 미친듯이 뛰어다닌다..같은 날 개봉한 영화가 이토록 차이나는 영화기술을 보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 영화는 외국영화 부럽지 않는 훌륭한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물론 솔직히 말하면 아직은 디즈니와 같은 회사와 비교하자면 부족하지만 영화 백두산에서 보여준 그래픽은 정말 한국에서 만든 영화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과 함께 서울 건물들이 무너지고 씽크홀이 생기는 부분, 반포대교에서 한강물이 덮치는 장면 등 그래픽으로 보자면 정말 역대급 영화라고 할 수 있을만큼 굉장히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미친듯한 연기력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꼭 있습니다. 바로 배우들의 연기력인데요. 연기력이 이 영화를 지배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훌륭했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아이돌 출신인 수지마저 대배우들과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놀랬고 당연지사 이병헌과 하정우의 연기는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아쉬운 마무리, 다른 엔딩은 꿈꿀 수 없을까?

맨 처음 언급했던 부분인 바로 마지막 엔딩입니다. 누군가의 등장과 함께 아마 재난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눈치를 챌 만큼 결과가 뻔한 영화라는 말이 많은데요. 영화 중간 중간에서도 이미 누가 살고 누가 죽는지가 눈에 뻔히 보일 만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결말에 사람들이 '결과가 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실망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하는데요. 저 또한 이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재난영화를 단순히 '마지막에 어떻게 세상을 구하냐'로만 보기에는 다른 부분에서의 완성도가 굉장히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백두산이라는 소재, 아직 대한민국 한반도에 살아 숨쉬는 활화산이 있다는 메세지, 이 화산이 터지게 되면 우리에게 들이닥칠 현실들 등 이러한 위험요소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단 생각이 들고 이러한 부분에 있어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연출에 있어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Posted by 킴뤼 :

한살 한살 나이를 먹다보니 점점 핸드폰 게임과는 다소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나이가 되어버렸는데요. 그러한 저한테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하다보니 문득 시선이 끌리는 게임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그 게임은 바로 오늘 소개드릴 '드래곤 워리어스'인데요. 이 게임은 저의 추억의 만화 '드래곤볼'을 소재로한 게임으로 손오공(카카로트)를 주인공으로 베지터, 크리링, 손오반, 피콜로 등 드래곤볼로 인해 엮인 인물들이 악당과 싸우며 강해지면서 세상을 구하는 내용입니다.

 

https://bstk.me/qeujResaA

 

블루 스택로 PC에서 DRAGON BALL LEGENDS -드래곤 볼 레전즈 다운로드

드래곤 볼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액션게임 추천 드래곤 볼 레전즈입니다. 최근에 드래곤 볼 슈퍼 라는 애니메이션까지 등장을 하면서 다시 한번 드래곤 볼의 인기를 끌어올렸는데 그와 동시에 드래곤 볼 레전즈라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 되었습니다.

www.bluestacks.com


 

"시대에 따라 점점 발전하는 게임 <드래곤볼>"

 

제가 처음 드래곤볼을 게임으로 접했던 것은 초등학교 1학년 시절, 패밀리 게임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역대 최고의 인기를 구사했던 만화라지만 게임에서는 사실 만화만큼 큰 인기를 끌진 못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팬층이 굉장히 두꺼워 어느 정도의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죠.

 


 

"다양한 장르로 등장하는 게임, 드래곤볼"

 

드래곤볼 내용 자체가 싸우고 강해지고, 강해지면 더욱 강한 상대가 나타나고, 이 순서의 반복적인 스토리이기 때문인지 다양한 장르로 게임이 제작되어 왔는데요. 기본적으로 롤플레잉(RPG)게임을 시작으로 격투, 모션 등 다양한 게임으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젠 모바일 시대! 드래곤볼, 모바일로 만나다."

 

2015년에 등장한 폭렬격전은 드래곤볼 팬들로 하여금 큰 인기를 누린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만화 드래곤볼에서 보인 대부분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조종할 수 있는 게임으로 다양한 연속기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으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매니아 층도 두터운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마지막 드래곤볼의 새로운 게임, <드래곤 워리어스>"

 

드래곤 워리어스는 현재까지 드래곤볼 소재로 나온 마지막 게임이며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게임인데요. 기존 드래곤볼 레전드, 폭렬격전 등의 매니아들은 이 게임을 두고 "표절이 심하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새로 나온 드래곤 워리어즈는 어떤 게임일까요?

 

처음 남, 여 캐릭터를 선택하고 나면 튜토리얼이 진행되게 되는데요. 게임 좀 해봤다?하는 분들이라면 금방 이해가 될 정도로 어려운 부분없이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게임이었습니다.

 

처음 고른 캐릭터 외에는 모든 캐릭터가 드래곤볼에 나오는 캐릭터와 동일한데요. 타 게임과 다른 것은 처음부터 '자동 전투 모드'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먼저 공격을 어떻게 하는지, 스킬은 어떻게 쓰는지, 방어는 어떻게 하는지 등 먼저 조작법을 알려주곤 하는데요. 이 게임은 처음부터 혼자싸우고 혼자 마법쓰고 굉장히 편리하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또한 스토리모드 중간 중간 만화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나오면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면도 등장하는데요. 만화와 완전 똑같은 스토리는 아니지만 대부분 흐름의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캐릭터에는 각각 특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요. 위에 보이듯 피콜로는 마관광살포, 크리링은 기원참, 손오공은 원기옥 등 각각의 필살기 기술이 존재하며 게임 중 획득할 수 있는 스킬카드는 다른 캐릭터라 할 지라도 해당 카드 캐릭터의 고유 기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선택한 캐릭터에 손오공의 원기옥 기술 카드를 설정하면 선택한 카드가 원기옥을 사용합니다.)

 

또한 드래곤볼 게임답게! 턴재 게임답게! 강해져야만 하는 게임답게! 아이템으로 강화하고, 승급하는 옵션도 존재합니다. 만화 드래곤볼을 보면 알 수 있듯 스카우터라는 것으로 상대방의 전투력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게임에서도 아이템을 통해, 기술을 통해서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아직 게임이 나온지 오래되지 않아 무수히 많은 드래곤볼 캐릭터가 다 나오진 못했는데요.(손오공도 초사이어인, 퓨전 등 다양합니다.) 아마 시간이 지날 수록 업뎃을 통해 많은 캐릭터가 구현되는 날이 오겠죠??ㅋㅋ

 

또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다양한 혜택을 주기도 하면서 처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데에 있어 어려움없이 게임을 진행하실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캐릭터 싸움, 아이템 싸움, 레벨 싸움 등 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현질러들이 강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쉬운 조작,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스토리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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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이 심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다른 게임은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는데요. 표절이라 할 지라도 각각의 게임마다의 스타일과 특성, 그래픽 등이 다르니 본인에게 맞는 게임을 즐기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모바일 게임 '드래곤 워리어스' 후기였습니다.^^

Posted by 킴뤼 :

어느덧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이 머지 않았는데요. 3000만큼 사랑해라는 대사로 우리의 가슴을 울린 <어벤져스 : 엔드게임>부터 영화가 끝나고 난 뒤 웃음소리가 귀에 머물게 만든 영화 <조커> 등 수많은 영화들이 올 한해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2019년 한 해 동안 우리를 즐거움, 감동, 설레임을 선사해준 영화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어벤져스 : 엔드게임

 

가장 먼저 소개드릴 영화는 바로 최고의 히어로물로 평가받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입니다. 캡틴아메리카부터 아이언맨, 헐크, 호크아이, 토르, 블랙위도우, 스칼렛위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엔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캡틴마블 등 수많은 히어로가 한 영화에 등장하는 역대급 영화이며 지구의 인류는 절반을 죽인 타노스와의 마지막 대결은 아직까지도 우리의 머리속에서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죠. 또한 '어벤져스 어쌤블', '3,000만큼 사랑해' 등 수많은 명언을 남기기도 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전계로 우리에게 크나큰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 메인 예고편>

 


 

<조커>

조커(JOKER)

 

히어로 영화는 크게 두 회사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는 위에 소개드린 영화 제작사 '마블(MCU)', 그리고 배트맨, 슈퍼맨 등이 속해있는 곳, 바로 'DC코믹스'입니다. 마블의 경우 어벤져스로 인해 큰 수익을 얻었고 디즈니가 MCU를 인수하면서 막대한 자금과 그래픽 기술을 가지게 되면서 승승장구하였지만 DC코믹스의 경우 저스티스 시리즈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기도 했죠.

 

하지만 올 해에 나온 영화 <조커>가 큰 히트를 치면서 다시 DC의 시대가 오는 것인가라는 기대를 만들게 하는, 그야말로 DC코믹스에 새로운 희망이 되어버린 영화가 되었습니다. 조커는 감정실금 질환이 있는 아서 플렉이 빌런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어찌보면 악당이 정당화되는 내용인가?라고 생각될 정도로 연기했던 배우와 스토리, 연출 모두 굉장히 훌륭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조커의 웃음소리는 하루 종일 맴돌게 만들며 할로윈 파티에서도 조커의 복장이 유행이 돌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였습니다.

 

 

<조커 - 메인 예고편>

 


 

<엑시트(EXIT)>

엑시트(EXIT)

 

'따따따 따따 따 따따따!'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 구호가 뇌리에 박혀있을텐데요. 재난 탈출 영화 <엑시트>는 서울에 테러가 발생하고 연기를 마시는 사람이 죽자 조정석과 윤아는 사람들을 구하고 살기 위해 탈출하는 내용인데요. 이상하게도 영화를 보고 나면 암벽 등반을 연습해야 하나..싶을 만큼 암벽등반이라는 소재와 재난이라는 소재를 잘 어울리게 만들었으며 처음 언급했던 구조신호 및 위급 상황 시 대처해야할 부분들을 잘 그려내 영화를 본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부분을 알려준 영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엑시트 - 메인 예고편>


<라이온킹>

라이온킹(THE LION KING)

예전 어릴 적 봤던 만화 라이온킹이 영화로 돌아왔다는 소식에 아무래도 내용도 장면도 다 아는 내가 봐도 과연 재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단번에 격파해버린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나이를 먹고 나서 봐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영화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라이온킹은 밀림의 왕이자 주인공 심바의 아빠 무파사가 심바의 삼촌 스캇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 죄책감에 심바는 밀림을 떠나게 되는데요. 결국 모든 것이 삼촌 스캇의 계략이었단 것을 알고 복수하는 내용으로 예나 지금이나 큰 감동을 선사한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영화를 보고 나면 '하쿠나 마타타'라는 명대사(?)까지 나오면서 다시금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던 영화였습니다.

 

 

<라이온킹 - 메인 예고편>

 


 

<극한직업>

극한직업

2019년 가장 먼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우리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영화 <극한직업>, 이 영화는 마약반 경찰관 5명이서 범죄자를 잡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하게 되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장사와 형사 업무를 병행하게 되는 웃픈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창식이 안녕?',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었고 실제로 많은 치킨집들이 앞세워 수원왕갈비통닭을 개발해 출시하기도 하는 등 올 해 초반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였습니다.

 

 

<극한직업 - 2차 예고편>

 


 

 

<기생충>

기생충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영화가 아닐까 하는데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해외에서도 최고의 찬사를 받을 만큼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한 가족은 어느 부잣집에 기생충처럼 붙어 살고자 다양한 계략을 펼치며 결국 원하는데로 부잣집에 기생하면서 살게 되는데요. 충격적인 내용과 충격적인 결말 등 무엇하나 빠짐없이 완벽에 가까운 영화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기생충 - 2차 예고편>

 


 

<알라딘>

알라딘

환상적인 마법, 도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한 느낌의 영화 <알라딘>은 영화를 보는 내내 뮤지컬을 보는 듯한 연출이 굉장히 훌륭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가 봐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이며 한 번쯤 꿈꿔왔던 낭만적인 도시를 그린 그래픽은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게 남아 있습니다.

 

영화 <알라딘>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요술램프를 구하기 위해 자파는 알라딘에게 요술램프를 훔쳐올 것을 요청하게 되는데요. 요술램프를 훔치는데 성공한 알라딘은 요술램프 속 지니와 만나게 되고 주인에게는 3가지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내용을 알게 됩니다. 알라딘은 자스민 공주에게 잘보이기 위해 소원을 쓰게 되고 그러면서 모험이 시작되는 영화인데요. '윌 스미스가 다했다'라는 내용이 있을 만큼 윌 스미스의 지니 연기가 큰 호평을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알라딘 - 메인 예고편>

 


 

<캡틴 마블>

캡틴마블(CAPTAIN MARVEL)

캡틴마블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큰 역할을 맡아야 하기에 어벤져스 개봉 전 캡틴마블이 먼저 개봉을 하게 되는데요. 지난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에서 닉퓨리는 엄마(?)를 찾으며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그 인물이 바로 캡틴 마블이었습니다.

 

캡틴마블은 외계 종족과 인간의 피가 섞인 인물로 마하의 속도로 날라다니고 힘은 헐크만큼 강하며 손에서는 레이져 빔도 나가는 그야말로 사기케에 가까운 인물인데요. 과거 닉퓨리와 팀이 되어 지구를 지키는 내용으로 어벤져스 중에서도 가장 강한 힘을 자랑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캡틴마블 - 메인 예고편>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SPIDER-MAN Far From Home)

최근 캐릭터 판권을 가지고 있는 소니사와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더이상 톰홀렌드의 스파이더맨을 볼 수 없다는 소식과 함께 마블팬들은 큰 실망을 하게 되었는데요(소니의 계약조건이 95%의 수익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아이언맨 이후 마블 영화를 이끌 인물로 지목된 상황이라 이러한 소식은 더욱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급기야 전세계적으로 소니불매운동이 일어나자 두손 두발을 들게된 소니, 결국은 파 프롬 홈 이후에도 스파이더맨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또 한번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죠.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세상엔 또 다른 어벤져스가 필요하단 말과 함께 빌런이 된 미스테리오, 다양한 영상 연출로 실제인것처럼 사람들을 속이고 본인이 영웅이 되려고 하는데요. 이러한 악행을 알게 된 스파이더맨이 미스테리오와 대결하는 영화로 또 한번 스파이더맨의 인기를 실감케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 메인 예고편>

 


이 외에도 최근 개봉한 겨울왕국2부터 토이스토리, 봉오동 전투 등 수많은 영화들이 2019년 빛내주었는데요. 다가오는 2020년에도 블랙위도우, 쥬만지 등 내년에도 어김없이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줄 영화가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남은 2019년 못보신 영화가 있다면 영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킴뤼 :

한번 쯤 꿈꿔왔던 삶, 한번도 상상해본적 없는 일들,

이러한 이야기를 꾸며 만든 것이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부자의 삶부터 사랑, 신데렐라, 도박, 역사 등

다양한 소스로 매일 밤 10시가 되면

TV 앞에 앉아 가족끼리 오순도순 모여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하죠.

 

현재 우리나라엔 샐 수 없을 만큼 수 많은 드라마가 방송되어 왔는데요.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고 저또한 재미있었던,

추천드리고자 하는 드라마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뿌리깊은 나무

 

 

처음으로 소개드릴 드라마는 바로 '뿌리깊은 나무'입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꾸린 드라마인데요.

 

물론 등장인물 중 대다수가 허구인물이고 가상의 인물로 하여금

실제 역사에 실리지 않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드라마에서 그린 세종대왕의 모습은

단순히 우리가 상상하던 그러한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의 세종대왕을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특히, 세종대왕 역을 연기한 배우 한석규의 연기는

보는 내내 숨 쉬기도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연기였으며

쟁쟁한 배우들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포스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나랏 맛싸미 듕귁에 달아~"

이 장면은 역대급 장면으로 절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각시탈

 

 

캐스팅 당시부터 큰 화재를 모았던 작품이죠?

바로 주원의 주연작 '각시탈'입니다.

 

각시탈은 일제강점기 시절을 바탕으로 그린 드라마로

일본 경찰인 이강토(주원)가 스파이가 되어

일본 경찰이면서 각시탈이 되어 테러를 일으키고

나라를 버린 주요 인물들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인데요.

원작 허영만 작가의 작품으로 큰 화재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내용 상 일본 진출을 하고자하는 연예인들은 촬영을 꺼려해

캐스팅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용기를 낸 주연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품위있는 그녀

 

 

품위있는 그녀는 부잣집 며느리이자 모든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우아진(김희선),

가난하고 불우한 인생을 살면서 늘 부자이고 싶은 박복자(김선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과거 우아진을 보며 이러한 삶을 살고싶어하는 욕망에

부자집 며느리가 되고자 가정부로 들어가 회장님을 꼬시고,

회장님의 아내가 되는 것에 성공한 박복자는

우아진과 라이벌이 되고 점점 품위있는 여자로 변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사람의 욕심에 대한 내용, 욕망에 대한 내용,

또한 돈만으론 살  수 없는 인생 등 다양한 면모에서

단연 인생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보고 재미없단 사람이 없는,

본 사람들이라면 두 주인공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듭니다.

 

 


 

싸인

 

 

드라마 싸인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과수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실제로 과거 어떤 가수의 의문의 죽음을 모티브로 만든 내용이기도 한데요.

한 가지의 사건이 아닌 다양한 사건에 있어

단지 시체만을 부검하여 사건을 파해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특히 마지막 충격적인 결말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 드라마로 인해 국과수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얼마나 고된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부활

 

 

동시간대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 때문에

시청률은 굉장히 낮았지만 작품만으로 본다면 역대급 작품인 드라마 '부활'

 

엄태웅과 한지민 주연으로 엄태웅은 쌍둥이 역으로 나옵니다.

하나뿐인 쌍둥이 동생이 죽자 동생의 죽음을 파해치기 위해

동생의 삶을 살면서 비밀을 푸는 내용입니다.

 

위에 언급했듯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로 인해 빛을 보진 못했지만

종영 후 큰 인기를 끌면서 매니아 층이 부쩍 많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추노

 

 

실제 역사를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 '추노',

추노는 조선시대 도망 노비를 쫒는 추노꾼(도망 노비를 쫒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인데요.

 

방영 전부터 영화같은 스케일에 멋진 근육질 몸매,

화려한 액션 등으로 이미 큰 이슈로 최고의 인기를 달리게 되는데요.

특히, 장혁의 절권도 액션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액션 뿐만 아니라 언년이(이다혜)와의 절절한 로맨스,

마지막 떠나는 길 "나의 언년아, 나의 사랑아"의 대사는

보는 사람들에게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었죠.

 


타인은 지옥이다

 

 

최근에 방영했었던 드라마인 '타인은 지옥이다',

주인공 윤종우(임시완)는 서울에 상경을 하면서 살게된 고시원에는

끔찍한 살인마들이 살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살인마들과 하루 하루 숨막히는 나날을 보내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게되는 내용입니다.

 

연기자 분들의 미친듯한 연기력과 연출은

보는 내내 숨막히면서도 긴장감을 맴돌게 만들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퇴근 후 맥주 한잔의 여유와 함께

제가 추천드린 드라마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Posted by 킴뤼 :

최근 개봉하고 있는 영화들이 저에게 있어 그닥 '보고싶다'라는 마음이 드는 영화가 없었는데요. 어벤져스 영화 이후 저에게 설레임을 안긴 영화로 기록된 영화<조커>, 히어로가 아닌 빌런이 주인공인 이 영화는 지금까지 히어로가 악당을 처치하고 세상을 구하는 희열을 주었다면 이 영화는 왜 빌런이 되었는지, 왜 사회를 등지고 악당이 되었는지, 조커는 왜 베트맨과 싸우는지, 히어로가 아닌 빌런의 입장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코미디언을 꿈꾸던 빌런, 아서 플렉"


 

주인공 아서 플렉(이하 '조커)은 처음부터 세상을 미워하고 등지는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원래 꿈은 우리가 알고 있던 조커와는 다르게 바로 '코미디언'이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 웃기는 것이 꿈이었지만 불행히도 그는 정신병을 앓고 있어 자신의 기분과는 다르게 미친듯이 웃는 병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웃지도, 웃기지도 않은 개그에 혼자만 웃고 좋아하는 인물로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그런 아서 플렉은 주변인들로부터 왕따아닌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처음 그의 직업은 삐에로 분장을 하고 길거리에서 피켓을 들고있는 것이었으며, 코미디언의 꿈을 잃지 않고 항상 머레이 프랭클린(극중 코미디언)의 무대에 스는 것을 꿈을 꾸곤 합니다.

 


 

"점점 겹쳐가는 불행"


꿈을 이루고자 계속 도전하는 아서 플렉은 동료가 준 총 때문에 직장을 잃게 되고, 부모가 쓰러지며 비극과 비극이 겹쳐 아서 플렉은 고통을 받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을 괴롭히고, 버리고, 아무도 힘든 그를 봐주지 않자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을 죽이게 되는데요. 이상하게도 사람을 죽였음에도 그는 죄책감이나 슬픔을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사실이 본인에게는 코미디가 되고 점점 아서 플렉이 아닌 조커의 모습으로 변하며 동료까지 죽이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커의 아버지가 토마스 웨인?"


아서 플렉의 어머니는 토마스 웨인에게 지속적으로 편지를 보내는데요. 한 번은 아서 플렉이 편지의 내용을 보게 되는데 그 내용은 바로 조커의 아버지가 토마스 웨인이라는 것입니다. 토마스 웨인은 베트맨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이자 시장에 출마하는 인물로 큰 부와 명예를 가진 인물입니다. 아서 플렉의 어머니는 자신들의 형편이 어려우니 도움을 달라는 내용이었으며 조커인 아서 플렉은 잘 자랐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길로 아서 플렉은 토마스 웨인을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지만 결국 진짜 아들이 아닌 어머니의 망각인 내용인걸 알고는 크게 실망하게 되죠. 어머니 뿐만 아니라 자신 또한 평소 여자친구라고 생각한 인물이 실제로는 여자친구가 아닌 주민 이웃이었고 본인에게도 정신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게 되며 미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역대 최고의 조커, 호아킨 피닉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히스레저의 조커를 과연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 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는데요. 영화가 개봉된 이후 '4대 조커 중 역대 최고', '더이상 히스레저가 생각나질 않는다'라는 반응과 함께 최고의 찬사가 보내지고 있는데요. 이 영화를 보는 내내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에 소름, 또 소름, 막소름이 미친듯이 돋을 정도로 완벽히 조커 역을 소화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삐에로들 사이에서 추앙받으며 춤을 추는 그의 모습, 입술 화장이 지워진 본인 얼굴에 흐르는 피로 만드는 삐에로의 웃는 얼굴을 그리고 난 뒤의 모습은 역대 최고의 조커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그의 웃음소리는 뇌에 계속 맴돌고 그만의 코미디를 즐기는 모습에서 굉장한 소름이 돋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그가 남긴 피의 발걸음"


하얀 길 위에 걸어가며 바닥에 남겨진 피뭍은 발자국, 앞으로 조커라는 인물이 자신의 길 위에 남길 피의 향연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마지막 장면에서 끝까지 소름을 돋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요. 그 핏자국 위에서 미친듯 추는 춤의 행위, 그의 몸짓 하나 하나 마지막까지 숨을 쉴 수 없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이젠 히어로만 아닌 빌런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영화 <조커>로 최근 침체된 영화 시장에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10점 만점에 10점,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어도 모자를 영화 <조커>를 꼭! 봐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킴뤼 :

결혼하고 나니 일하랴 집안일하랴 둘다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면서 재밌는 영화를 보기 좀처럼 어려운데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가끔 집에서 영화를 다운받아서, 또는 BTV를 이용해서 영화를 시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편 한편 보다보니 감격스러운 영화, 재미있는 영화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인터넷에서 혹은 TV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저만의 인생영화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순서는 등수가 아닌 그냥 차례대로 나열한 것입니다.^^

 


 

쇼생크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부인 살해사건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듀프레인'은 최악의 교도소 '쇼생크'에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게 되고 한순간 자유를 잃어버리게 되는데요. 쇼생크에 한번 들어가면 늙어서 범죄를 저지를 수 없을 정도가 되야만 나올 수 있는 곳으로 듀프레인은 힘없이 하루 하루 살아가게 됩니다.

 

주인공 듀프레인은 언제나 자유를 갈망하는 캐릭터로, 또다른 주인공 레드는 이미 쇼생크에서의 삶이 너무 익숙해져버린 캐릭터로 나오면서 왜 인간은 자유를 갈망하는지, 자유가 왜 무서운건지에 대한 내용으로 제 인생에 있어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비를 맞으며 팔을 벌리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많은 사람들이 패러디로 따라하곤 했죠.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2008)


세계 2차 대전 배경인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주인공 브루노가 나치 장교 아버지의 전근으로 폴란드로 이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이사한 집 근처에는 유대인들이 홀로코스트의 학대를 받는 아우슈비츠였습니다. 그런 브루노는 그 곳을 항상 궁금해했으며 왜 그 안에 사람들은 밖을 나오지 않고 갇혀사는지 늘 궁금해 하는데요.

 

결국 궁금증을 참지 못한 브루노는 그 곳을 집에서 몰래 빠져나와 찾아가게 됩니다. 도착한 그곳에서 자기와 비슷한 또래인 친구 슈무엘을 알게되는데요. 철조망 하나 사이로 그 둘의 우정이 쌓이고 조금씩 서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왜 매일 줄무늬 파자마를 입고 사는지..왜 이 안에서 나오지 못하는지..궁금한 걸 묻지만 유대인 슈무엘의 대답은 늘 알듯 모를듯한 대답을 자주하곤 합니다.

 

 

결국 궁금증을 참지못하고 브루노는 친구 슈무엘이 있는 철조망 안으로 들어가게 되며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와 다른 세상을 보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 슈무엘은 이 곳이 무서운 곳인지 알면서도 왜 주인공이 오는 것을 막지 않았는지..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이긴 한지..영화를 보고 나면 굉장히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 영화에 담긴 메세지가 워낙 많아 가장 여운이 많이 남았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 (Avengers Series)


 

세번째로 추천드리는 영화는 바로 <어벤져스 시리즈>입니다. 처음 아이언맨1부터 시작된 이 어벤져스 시리즈는 10년의 시간동안 만들어진 작품으로 역대 최대 외화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질 정도로 전세계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 영화입니다.

 

각각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등의 영화가 있으며 이러한 영웅들이 악당 타노스와 겨루는 내용으로 마지막 엔드게임에선 소름돋는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가 쏟아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127시간 (127 Hours, 2010)


위기의 순간 사람이 살고자하는 의지는 얼마나 강할까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요. 홀로 블루 존 캐년을 등반하던 중 주인공 아론 랠스턴은 절벽 밑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 때 함께 떨어진 큰 바위와 벽 사이에 팔이 끼게 되고 그런 주인공은 누군가의 구출이 올 때까지 버텨야만 했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건 로프, 칼, 500ml 물 한 병이 전부였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127시간이란 긴 시간을 탈출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며 탈출을 위해선 자신의 팔을 잘라야만 하는 내용입니다. 

 



마션 (The Marian, 2015)


NASA에서 일하고 있는 마크 와트니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만난 모래폭풍으로 죽을 위기해 쳐했고 그러한 동료들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남기고 떠나게 되는데요. 극적으로 살아난 마크 와트니는 초소에 남은 음식과 뛰어난 아이디어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동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입니다.화성에서 혼자 살아가는 주인공 마크 와트니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면서 그의 심정과 감정 모두 잘 표현하여 보는이로하여금 큰 감동을 선사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제 5원소 (The Fifth Element, 1997)


다소 옛날 영화로 브루스 윌리스와 밀라 요보비치가 나와 큰 흥행을 한 영화입니다. 내용은 지구에 거대한 행성이 다가와 지구가 비상사태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 때 5개의 원소가 지구를 구해줄 수 있다는 내용을 알게되며 그 원소를 구하기 위해 브루스 윌리스와 밀라 요보비치가 함께 다니게 됩니다. 그 때 5개의 원소를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악당 조르그가 이들을 방해하며 서로 싸우며 지구를 구하는 내용으로 1997년에 개봉해 큰 인기를 누렸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로 인해 SF영화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브루스 윌리스와 밀라 요보비치를 보면 이 영화가 떠오르곤 합니다.

 


 

아마겟돈 (Armageddon, 1998)


이 영화도 브루스 윌리스의 SF영화로 1년 사이로 개봉한 '아마겟돈'입니다. 이 것도 비슷하게 행성이 지구로 다가오면서 종말을 맞이하는 내용인데요. 텍사스 크기의 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을 하고 NASA국장은 이 행성에 800피트의 구멍을 뚫어 그 속에 핵탄두를 폭발시켜 행성을 둘로 나눠 지구를 빗겨가게 하는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작전을 펼칠 적임자로 해리 스탬퍼(브루스 윌리스)가 임명되고 그 팀은 이 행성으로 날아가 작업을 펼치는 내용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왈칵 쏟을 뻔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때가 한창 지구 종말론이 나온 시대라 그런지 이러한 영화가 많이 개봉했었네요~^^;;

 


 

투모로우


자연 재해 영화 중 당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영화 '투모로우' 입니다. 남극의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의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연구발표를 하게 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기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재앙이 올거라고 했지만 그 주장은 비웃음만 당하고 맙니다.

 

얼마 후 주인공의 아들 샘홀은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이 때 이상난기류를 겪게되고, 일본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면서 세계 곧곧에 이상 기후 증세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재앙이 시작되며 세상을 곧 빙하시대가 열리기 시작되는데요. 이 지옥같은 상황 속에서 살고자 하는 주인공과 그러한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걸어서 떠나는 아버지의 스토리가 그려집니다.

 


 

이프 온리(If Only, 2004)


 

영화를 보고 나면 사랑을 하고 싶어지는 영화죠. 바로 이프 온리입니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은 어느날 여자친구 사만다와 다투고 가버린 길에 그만 차사고가 나 죽게됩니다. 슬픔에 빠진 주인공은 깜빡 잠들고 일어났을 때 자신의 옆자리에서 자고 있는 여자친구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는데요. 알고보니 시간이 다시 돌아온 겁니다.

 

 

꿈 속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그대로 일어나게 되고 이상하게 생각한 주인공은 여자친구 사만다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은 사만다의 죽음은 막질 못하게 되죠.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전하게 되는데 이 때 나온 대사는 제가 지금껏 보고 들었던 대사 중 가장 아름다운 대사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받는 법도"

 


 

거짓말의 발명 : 그곳에선 아무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The Invention Of Lying, 2009)


혹시 거짓말이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영화는 거짓말란게 없는 세상을 그린 영화인데요. 쉽게 말하면 소개팅을 나갔을 때 "당신 정말 못생겼어", "당신이랑 사귀느니 죽는게 났겠어요" 등 속으로 생각하는 말들도 거짓없이 있는 그대로 말하는 세상을 그린 영화입니다.

 

적은 월급에 밀린 월세로 고통을 받던 주인공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은행을 방문하게 되는데 은행 직원은 그에게 얼마를 인출할 것인지 묻는데요. 이 때 주인공은 무엇인가 깨달은 것 처럼 자신도 모르게 통장에 들어있는 금액보다 큰 금액을 말하게 됩니다. 은행 직원은 잔고가 없다고 하는데 거짓말이 없는 세상이니 은행 직원은 시스템 오류인 거 같다며 거짓말로 말한 금액을 주게 됩니다. 주인공은 세상에서 처음으로 거짓말이란 것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스토리를 그린 영화입니다.

 


 

 

Posted by 킴뤼 :

금일 13호 태풍 링링때문에 갑작스럽게 보게 된 영화 <인투 더 스톰(Into the Storm, 2014)>, 재난 영화로써 나름 높은 평점과 실제같은 그래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들었던 영화라고 하는데요. 갑작스런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슈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쳐 쑥대밭으로 만드는데요. 최대풍속 초속 300m에 건물, 여객기, 자동차 등 거침없이 날려버리는 장면들은 실제로 일어나면 얼마나 무서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출을 잘 해낸 영화라고 생각듭니다.

 

 

인투 더 스톰(Into the Storm, 2014) 메인 예고편

 

 

처음 토네이도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감독 피트(맷 월쉬)는 제대로 된 토네이도를 만나지 못해서 촬영하지 못하는 바람에 계약 해지를 당하고, 기상 예측 전문가 앨리슨(사라 웨인 콜리스)을 믿고 실버턴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특수하게 만든 자동차와 직원 2명을 더하여 총 4명이서 토네이도를 촬영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실버턴 고등학교 졸업식이 열리는 날, 학교의 교감 게리(리처드 아미티지)의 큰 아들 도니(맥스 디콘)는 졸업생과 졸업식을 기록해 25년 후를 기약하는 타임캡슐 영상을 제작하는 중에 사랑하는 여인 케이틀린(알리시아 데브넘 캐리)의 인턴쉽 영상 찍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동생에게 넘기고 케이틀린과 함께 공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졸업식이 시작되고 연설을 하던 중 점점 거세지는 날씨, 하늘에선 탁구공만한 우박들이 떨어지며 이상 징조를 느끼고 학생들을 학교 안 대피실로 이동시키는데요. 서서히 들어나는 토네이도의 모습은 마치 옛날 미국에서 불어왔던 허리케인을 연상케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토네이도가 나타나게 됩니다.

 

 

죽어가는 아들을 구하는 아빠 게리(리처드 아미티지)

 

 

토네이도가 지나가고 무너진 공장에 큰 아들 도니를 구하러가는 아빠 게리, 이렇게 토네이도가 지나갔나 하지만 뒤 이어 1개도 아닌, 2개도 아닌, 총 4개의 토네이도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마을을 습격하게 되는데요. 여주인공 앨리슨은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다며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당황해하지만 이내 곧 마을을 덥치며 큰 재앙이 시작되게 됩니다.

 

 

 

인투 더 스톰(Into the Storm)의 명장면

 

 

불난 집 위로 지나가는 토네이도, 당연히 바람이 꺼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그 불길은 토네이도를 타고 올라가 더욱 무서운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당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불이 붙은 토네이도의 모습을 상상한 감독의 놀라운 창의력으로 탄생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장면 중 기억나는 장면은 바로 태풍의 눈을 묘사한 장면인데요. 묘사된 부분은 총 2가지로 4개의 토네이도가 합쳐져 역대급 토네이도를 피하기 위해 맨홀 안으로 숨어들어간 뒤 토네이도를 피하려 하지만 거센 바람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 때 다큐멘터리 감독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차를 이용해 구멍을 막은 뒤 사람들이 휩슬리지 않게 도움을 줍니다. 이내 토네이도는 잠잠해졌고 지나간 것인가라고 생각하는 순간 위를 보니 태풍의 눈 안에 들어와 있었던 것이죠. 태풍의 눈 안에 들어온 순간 고요하고 잠잠한..하지만 그 고요함이 마치 공포로 다가오는 이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요. 결국 사람들을 구한 감독은 태풍의 눈이 지나고 난 뒤 더 거세진 바람에 토네이도에 빨려가게 되죠. 그 때 무시무시한 토네이도를 타고 올라가 구름 위로 올랐을 때의 평온함(?), 밝게 비추는 태양, 그리고 이내 추락을 하게 되는 장면은 토네이도의 또 다른 무서움을 볼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됩니다.

 

 

 

 

자연이 얼마나 무서운지, 인간은 자연 앞에서 한없이 약한 존재라는 것을 한 번더 일깨워주는 영화 인투 더 스톰 후기를 마치구요. 중간에 살짝 졸음이 오는 포인트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작가의 훌륭한 아이디어, 연출 등에 좋은 평점을 주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Posted by 킴뤼 :

현재 개봉한지 6일만에 630만 관객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달리고 있는 '어벤져스: 앤드게임',

지난 10년간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은 만큼 그동안 많은 떡밥들이 난무하였었는데요. 그럼 이번 영화를 통해 회수된 떡밥들은 과연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스타크, 당신을 버려야한다면

난 고민하지 않고 당신을 버릴거야

"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임스톤을 이용해 1400만 분의 1의 확률로 타노스를 이길 수 있다는 대사가 나왔었는데요. 하지만 막강한 타노스 앞에 무릎을 꿇고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장면 전에서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이언맨에게 타노스에게서 이길 수 있다면 어김없이 버릴거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하지만 아이언맨이 죽기 전 닥터 스트레인지는 아이언맨을 살리기 위해 타임스톤을 타노스에게 넘기고 아이언맨은 구사회생을 하게 되죠. 그러고 나서 인피니티 스톤 작동과 함께 먼지로 사라진 닥터 스트레인지, 5년 뒤 앤드게임에서 다시 만난 닥터 스트레인지와 아이언맨은 서로 마주보며 대화를 이어가는데요. 아이언맨은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이게 1400만 분의 1 확률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이야?"라고 하자 닥터 스트레인지는 "승리하기 전에 발설하면 안돼"라고 하죠.

 

결국 아이언맨은 인피니티 스톤을 작동함으로써 최후를 맞이하게 되고 닥터 스트레인지의 말처럼 승리를 위해선 어김없이 아이언맨의 최후를 알면서도 막지 않은..그런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떡밥이 회수 되었습니다.

 

 

"

역시! 그럴 줄 알았어!

"

 

사실 가장 예상치 못한 전개 중 하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정말 너무나도 놀라운 장면이 나왔는데요.

예전부터 "전능한 자만이 이 망치를 들 수 있다!"라는 대사로 아무나 들 수 없는 묠니르로 소개가 되었고 토르 외에 마인드 스톤의 힘을 얻은 비전만이 이 망치를 들 수 있었죠.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은 장난삼아 망치를 들어보자고 하며 한명씩 돌아가면서 망치를 들어보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죠. 그러나 캡틴 아메리카만이 묠니르가 살짝 움직이는 장면이 있었고 그 장면을 본 토르는 살짝 놀랜 표정을 짓습니다.

 

이 때의 캡틴 아메리카는 그 전능함이 부족하여 들 수 없었지만 충분히 그 자격은 있었고, 토르는 이때부터 캡틴이라면 언젠가는 묠니르를 들 수 있는 날이 올거란 것을 알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또한 이 망치를 들면 아스가르드를 통치할 수 있다는 대사가 있었는데 엔드게임에서의 캡틴은 아스가르드를 비롯해 소서러, 와칸다, 인간, 외계 등등의 리더가 되어 "어벤져스! 어쎔블" 이라는 단어로 하나로 만들만큼 그 전능함은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

돌아가면 함께 춤춰요

"

 

 

 

어벤져스 내에서 항상 과거를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페기는 주말에 춤을 추기로 약속하고 하이드라와 전쟁을 하기위해 떠나는대요. 하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 캡틴과 그러한 캡틴을 애타게 찾는 페기의 모습이 그려졌었습니다.

 

양자학으로 과거에서 가져온 스톤을 원상복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캡틴 아메리카는 결국 돌아오지 않고 과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거에서 돌아오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영화 중간 중간 캡틴은 항상 과거의 페기를 그리운 지 사진을 소중한 보물처럼 여기며 가지고 다니던 모습은 어쩌면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언제든 돌아가기 위한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

엄마는 만들어줘도 입지도 않는데..

"

 

 

아이언맨3에서 페퍼 포츠가 아이언맨 슈트를 입는 장면이 나오며 차세대 아이언맨은 페퍼 포츠다! 라는 설이 나온 적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영화 내에서 아이언맨의 딸이 슈트 머리 부분을 쓰고 나타나자 토니 스타크는 "너희 엄마는 만들어줘도 입지도 않는단다."라는 말을 딸에게 합니다.

 

토니 스타크는 영화 내에서 항상 죽음을 대비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본인이 죽은 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만든 슈트가 각각 있는 것으로 보아 페퍼 포츠만의 슈트가 있다는 대사가 나오며 이는 엔드게임에서 즉시 마지막에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나타나는 페퍼 포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 인터뷰 당시 캡틴 마블도 있으니 여자 멤버로만 어벤져스 영화를 제작하면 어떨까라는 기사도 있었으며 이는 영화에서 명장면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

hey, 혹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

 

쥐때문에 우연히 현실세계로 돌아오게된 앤트맨, 돌아온 뒤 무언가 달라진 세상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며 길을 가던 한 남자에게 무슨일이 있었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그 청년은 가만히 쳐다본 뒤 그냥 갈길 떠나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러고 나서 마지막 토니스타크의 장례식에서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서있는 정체모를 청년이 있습니다.

 

이 청년은 바로 타이 심킨스, 아이언맨3에서 나온 그 꼬마입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영화에는 나오지만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이 그저 마지막 장례식장에 자리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MCU가 이렇게까지 대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아이언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블 캐릭터 중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로다주의 계약 종료로 더이상 마블에선 토니 스타크를 볼 수 없게되며 자연히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인 아이언맨을 그냥 없앨 순 없고, 제 2의 아이언맨이 탄생하지 않을까? 라는 말과 함께 가장 먼저 예비 후보 1위가 되었었죠.

아이언맨3를 보면 타이 심킨스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똑똑한 머리, 무기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 줄 아는 능력, 추위에 떠는 연기까지..그리고 무엇보다 스파이더맨은 히어로로 활동하기에 있어 아이언맨은 큰 기둥과 같은 존재인데요. 이러한 스파이더맨과 나이도 비슷하니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거기에 굳이 나올 필요도 없는 엔드게임에서 버젓이 장례식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제 2의 아이언맨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앞으로 어벤져스같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또 나올 수 있을진 모르지만 앞으로 이터널스를 비롯해 다양한 영웅들이 나타난다고 하니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하는 그런 마블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킴뤼 :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빠질 수 없는 행사가

바로 2019 서울모터쇼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정말 많은 차, 많은 인파가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다양한 차를 타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을 지금 공개하겠습니다!

 

전시장은 1, 2 모두 전시하고 있으며

1전시장을 관람 후 2전시장을 관람하시면 됩니다.

 

 

대학교에서 만든 슈퍼카까지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스타렉스 이후로 렉스턴도 캠핑카를 만들려고 하나봐요~

그리고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국산차들 입니다.

 

 

언젠가는 나올 차일까요? 기아 컨셉카입니다.

 

 

 

 

 

남자의 로망, 누구나 한 번쯤은 몰아보고 싶어하는 포르쉐입니다.

특히 파나메라는 직접 타볼 수 있는 경험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오프로드 최강자 중 하나이죠~레인지로버입니다.

뒷좌석을 이렇게 조종이 가능하네요~!

 

 

 

 

가장 많은 인파와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는 벤츠인 듯 합니다.

부스자체도 가장 크게 자리를 하고 있었고 그만큼 많은 차량이 전시되어 하나 하나 타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제 2전시장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은 차 중 하나인 BMW가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고급 자동차부터 오토바이까지 다양하게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되고 있는 2019 서울모터쇼,

2년만에 진행되는 행사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4월 7일까지 행사는 계속되니 자동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참여해보세요~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