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동 벨라시타 데이트 장소

그림그리고 차도 마시는 곳, 까렌다쉬

 

 

일산 백석동에 위치한 벨라시타는

맛집, 쇼핑, 영화관, 행사 등등 다양한 이슈가 있는 곳인데요.

외관도 외국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앱 '요기요' cf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며

드라마에서도 간혹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장소는

벨라시타 내에서 그림과 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인데요.

바로 '까렌다쉬'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소규모형 카페 까렌다쉬는 약 15개 정도의

좌석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한 곳은 많은 손님이 올 시 제공되는 자리까지 있어

모임 시에 방문해도 좋은 커피숍입니다.

 

 

까렌다쉬라는 브렌드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되어

러시아어로 '연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커피숍인데 연필이라는 뜻을 사용했을까요?

 

 

 

이 곳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닌

까렌다쉬 자체 상품인 그림그릴 때 사용하는 연필과

물감, 노트 등 그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제가 미술쪽으로는 잘 몰라서인지

연필이나 볼펜, 물감 등의 가격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단

다소 가격이 나가는 제품이더라구요.

 

또한 한 켠에는 까렌다쉬의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샘플 연필과 종이가 제공되고 있는데요.

저의 와이프와 함께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기 하다가

한 번도 배워보지 못한 그림솜씨로 그렸는데

그 날 이후로 밥 양이 줄더라구요..ㅠㅠ

 

커피숍답게 당연히 마실 커피나 차가 필요하겠죠?

그림그리다 목말라 제가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거의 원샷을 해버린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저는 거의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사람인데

이 곳 아메리카노는 은은하고 좋은 향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요거트를 시켜먹었는데요.

이쁜 잔에 이쁜 모양으로 과일과 함께 나와

굉장히 상큼한 맛이 나는 요거트였습니다!

 

 

Posted by 킴뤼 :

약 1년 전 일산 엠블호텔에서 결혼한 저희 부부는 호텔에서 1주년 축하 기념으로 호텔 뷔페 이용권을 주었는데요. 마침 저희 부부가 만난 지 1,000일까지 되는 바람에 날짜에 맞춰 방문을 했습니다. 저희가 결혼했던 엠블호텔은 현재 소노캄 고양 호텔로 변경이 되었고 쿠치나엠으로 운영되던 뷔페도 쉐프 키친으로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고양시 최고의 뷔페, 소노캄 셰프키친


소노캄 호텔은 대명리조트 계열 호텔로 소노펠리체, 소노빌리지와 같이 소노의 이름으로 통일하는 듯 엠블호텔에서 소노캄 호텔로 변경되었는데요. 기존 호텔에서 바로 옆 부지까지 확장하여 더욱 커졌으며 본관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결혼했던 식장 앞입니다. 1년 만에 방문했는데도 결혼했을 때의 모습들이 모두 떠오르면서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했습니다.

 

1층에는 커피숍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커피 가격이 2만원이 넘는 것도 있고 케잌 또한 가격이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괜히 호텔이 아닌가 봅니다..ㅠㅠ

 

저희 집으로 배달 온 이용권입니다! 아직 종이가 많이 남아서인지 인쇄가 안되었는지 엠블호텔의 이름과 쿠치나엠의 이름으로 배송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바뀐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고급진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는데요. 들어가는 동시에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고급진 분위기와 이번에 새로 완공된 원시티, 원마운트 뷰를 보면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6시 반 쯤 방문하였는데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있더라구요. 석식의 경우 6시부터 9시 반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모든 식이란 식은 전부 먹을 수 있으며 일반 뷔페와 달리 고급스러운 음식에 한번 놀래고 맛을 보고 또 한번 놀랬는데요. 특히 초밥과 회의 경우 눈 앞에서 요리사 분께서 직접 썰어서 놓아주시니 더욱 먹음직스러우면서도 믿음직 스럽더라구요. 그 외에 대게 다리, 양갈비, 스테이크 등등 일반 뷔페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음식들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먹다보니 많은 비워버린 많은 접시의 음식을 깜빡하고 찍지못하고 몇개의 사진만 남았네요..ㅠㅠ특이하게도 뷔페임에도 불구하고 게딱지 비빔밥까지 있었습니다! 이렇게 음식이 있으니 정신 못차리는건 당연하겠죠??ㅋㅋ

 

다먹고 나오는 길, 평소같으면 손을 떨면서 계산대로 가겠지만 저희에겐 무료 이용권이 있어 가뿐한 마음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직원분들의 친절함, 음식의 질 모두 너무 너무 만족했으며 기념일마다 오고 싶은 만큼 굉장히 잘먹고 잘놀다 갔습니다!^^

Posted by 킴뤼 :

3월이면 떠오르는 음식, 웅어회

유독 제철에만 먹기 때문에 3월을 기다리며 먹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웅어회라는 음식을 모르는 사람이 은근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웅어회에 대해서 소개드릴까 합니다.

 

 

 

능곡역을 지나 자유로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쪽 허름한 건물에

총 3개의 층을 모두 운영 중에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듯 웅어회는 3월에 찾는 손님이 많다보니

평소에는 장어구이와 복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웅어회 대자입니다.

잘게잘게 썰려서 나온 것이 아나고회와 비슷하지만

이 회는 뼈가 없고 그냥 회만 먹는 것 보다는 쌈을 싸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장과 와사비를 뿌려서 먹을 수 있는데요.

처음 먹는 분들은 간혹와사비를 많이 뿌려 낭패를 보시는 분들이 있으니 맛을 보면서 뿌리시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처음 왔다고 하시면 일하시는 분깨서 적정량을 뿌려 버무려주실 거에요~^^)

 

 

 

 

자! 이제 양념과 함께 버무려주면 먹을 준비 끝!

상추와 함께 버무려진 회를 크게 집어 상추쌈과 함께 마늘을 넣어 먹어보세요~

지금까지 내가 알던 회 맛과는 다른! 웅어회만의 특별한 맛이 있었습니다!

 

 

 

다 먹고 다면 이렇게 밥을 넣어서 함께 비벼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밥을 넣어서 먹었을 때가 더욱 달짝지끈하면서 맛있더라구요!

회는 약 5/1 정도 남았을 때 비비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아직 남은 3월 웅어회의 신선함을 느껴보시기 바라구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