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에 위치한 벨라시타 2층, 메가박스 앞에 위치한 Party E(파티에), 셰프 박준우 님께서 운영하시는 가게로 일반적인 레스토랑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가게였는데요. 가족 모임, 브런치, 연인과의 식사 등 다양한 방면으로 봐도 찰떡궁합이 가게로 분위기, 맛, 친절 모두 너무 훌륭한 가게였습니다.

 

 

일산 백석 벨라시타 맛집, 파티에


파티에는 셰프 박준우 님께서 운영하시는 가게로 이탈리아 전문점입니다. 파스타, 스테이크, 셀러드 등의 음식과 함께 커피, 브런치, 간식 등 다양한 음식 등이 판매를 하고 있어 연인끼리, 친구끼리. 모임으로 훌륭한 가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음식점을 감안하여 가격을 최대한 낮춘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대부분의 셰프의 이름을 걸고 하는 곳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곳 파티에는 이름을 날린 셰프의 음식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격이 메리트있지 않나 할 정도의 금액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은 약15개 정도가 위치해 있으며 전반적으로 정렬되어 있으면서 깔끔한 인테리어였는데요. 특히 조명 위에 책이 있는 특이한 조명이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디너 세트상품을 주문했으며 셀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순으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셀러드의 경우 매일 매일 공수해오는 듯 싱싱한 셀러드였으며, 파스타의 경우 제가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해 오일파스타를 주문했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오일파스타가 아니라 처음엔 당황했지만 한 입 먹어보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띄더라구요. 특히 제 와이프는 오일파스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결국 와이프가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목살스테이크가 나왔는데요. 목살이란 부위가 다들 알다시피 잘못구우면 굉장히 퍽퍽하고 삼겹살처럼 그냥 굽는 것이 아닌 다양한 양념을 통해 다양한 맛을 내는 부위잖아요? 그런데 이 곳에서의 목살은 퍽퍽하기는 커녕 닭다리살보다도 부드럽고, 소고기보다 담백하면서도 돼지고기의 씹는맛까지 모두 잡는, 정말 만족스러운 스테이크 였습니다.

 

어찌 저찌 먹다보니 어느샌가 순식간에 삭제된 음식들..와이프도 너무 맛있다면서 다음에 또 오고싶다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저 또한 다른 레스토랑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구요. 유명한 셰프의 맛집은 무언가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였습니다.

 

벨라시타에서 쇼핑도 즐기시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풍족한 한끼를 셰프 박준우 님이 운영하시는 Party E(파티에)에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