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쯤 꿈꿔왔던 삶, 한번도 상상해본적 없는 일들,

이러한 이야기를 꾸며 만든 것이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부자의 삶부터 사랑, 신데렐라, 도박, 역사 등

다양한 소스로 매일 밤 10시가 되면

TV 앞에 앉아 가족끼리 오순도순 모여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하죠.

 

현재 우리나라엔 샐 수 없을 만큼 수 많은 드라마가 방송되어 왔는데요.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고 저또한 재미있었던,

추천드리고자 하는 드라마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뿌리깊은 나무

 

 

처음으로 소개드릴 드라마는 바로 '뿌리깊은 나무'입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꾸린 드라마인데요.

 

물론 등장인물 중 대다수가 허구인물이고 가상의 인물로 하여금

실제 역사에 실리지 않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드라마에서 그린 세종대왕의 모습은

단순히 우리가 상상하던 그러한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의 세종대왕을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특히, 세종대왕 역을 연기한 배우 한석규의 연기는

보는 내내 숨 쉬기도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연기였으며

쟁쟁한 배우들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포스를 뽐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나랏 맛싸미 듕귁에 달아~"

이 장면은 역대급 장면으로 절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각시탈

 

 

캐스팅 당시부터 큰 화재를 모았던 작품이죠?

바로 주원의 주연작 '각시탈'입니다.

 

각시탈은 일제강점기 시절을 바탕으로 그린 드라마로

일본 경찰인 이강토(주원)가 스파이가 되어

일본 경찰이면서 각시탈이 되어 테러를 일으키고

나라를 버린 주요 인물들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인데요.

원작 허영만 작가의 작품으로 큰 화재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내용 상 일본 진출을 하고자하는 연예인들은 촬영을 꺼려해

캐스팅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용기를 낸 주연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품위있는 그녀

 

 

품위있는 그녀는 부잣집 며느리이자 모든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우아진(김희선),

가난하고 불우한 인생을 살면서 늘 부자이고 싶은 박복자(김선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과거 우아진을 보며 이러한 삶을 살고싶어하는 욕망에

부자집 며느리가 되고자 가정부로 들어가 회장님을 꼬시고,

회장님의 아내가 되는 것에 성공한 박복자는

우아진과 라이벌이 되고 점점 품위있는 여자로 변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사람의 욕심에 대한 내용, 욕망에 대한 내용,

또한 돈만으론 살  수 없는 인생 등 다양한 면모에서

단연 인생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보고 재미없단 사람이 없는,

본 사람들이라면 두 주인공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듭니다.

 

 


 

싸인

 

 

드라마 싸인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과수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실제로 과거 어떤 가수의 의문의 죽음을 모티브로 만든 내용이기도 한데요.

한 가지의 사건이 아닌 다양한 사건에 있어

단지 시체만을 부검하여 사건을 파해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특히 마지막 충격적인 결말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 드라마로 인해 국과수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얼마나 고된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부활

 

 

동시간대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 때문에

시청률은 굉장히 낮았지만 작품만으로 본다면 역대급 작품인 드라마 '부활'

 

엄태웅과 한지민 주연으로 엄태웅은 쌍둥이 역으로 나옵니다.

하나뿐인 쌍둥이 동생이 죽자 동생의 죽음을 파해치기 위해

동생의 삶을 살면서 비밀을 푸는 내용입니다.

 

위에 언급했듯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로 인해 빛을 보진 못했지만

종영 후 큰 인기를 끌면서 매니아 층이 부쩍 많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추노

 

 

실제 역사를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 '추노',

추노는 조선시대 도망 노비를 쫒는 추노꾼(도망 노비를 쫒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인데요.

 

방영 전부터 영화같은 스케일에 멋진 근육질 몸매,

화려한 액션 등으로 이미 큰 이슈로 최고의 인기를 달리게 되는데요.

특히, 장혁의 절권도 액션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액션 뿐만 아니라 언년이(이다혜)와의 절절한 로맨스,

마지막 떠나는 길 "나의 언년아, 나의 사랑아"의 대사는

보는 사람들에게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었죠.

 


타인은 지옥이다

 

 

최근에 방영했었던 드라마인 '타인은 지옥이다',

주인공 윤종우(임시완)는 서울에 상경을 하면서 살게된 고시원에는

끔찍한 살인마들이 살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살인마들과 하루 하루 숨막히는 나날을 보내게 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게되는 내용입니다.

 

연기자 분들의 미친듯한 연기력과 연출은

보는 내내 숨막히면서도 긴장감을 맴돌게 만들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퇴근 후 맥주 한잔의 여유와 함께

제가 추천드린 드라마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