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발생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름은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 12월 처음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질병은 현재 원인병원체로 밝혀졌으나 정확한 감염원 및 전파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한 폐렴'이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타났다고 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을 가진 여성이 '우한 폐렴'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하는데요. 해당 여성은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폐렴의 주요 발생지로 지목되고 있는 우한의 화난 해산물시장을 포함해 우한시 전통 시장을 방문한 이력도 없고 야생동물과의 접촉 또한 한 적이 없는 걸로 조사되고 있는데요.

 

질병 본부에서는 확진 여성환자가 검역단계에서 격리되어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라고 하지만 이 환자와 함께 항공기에 동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를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 더이상 우한 폐렴 환자가 나타나는 일이 없도록 정부에서는 빠른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구요. 항상 피해만 주는 중국을 우리는 왜 어쩔 수 없이 당하고만 있을까요. 이러한 계기로 정부가 나서서 미세먼지 및 각종 질병 등 많은 부분에서 시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주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