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S(이슬람국가) 무장단체의 수괴였던 알 바그다디의 사망소식에 전세계가 떠들썩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지금까지의 IS의 테러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었고 IS가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는 말들이 줄곳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IS가 이 세상에 나타났고 그들은 왜 테러를 일삼으며 전 세계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걸까요?

 

 

이슬람교 수니파 계열 무장테러단체, IS


몇해 전까지만 해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헤즈볼라', '알카에다', '탈레반' 정도가 세상에 알려졌었는데요. 이 외에 국가 단위로 무장단체는 팔렌스타인의 '하마스(Hamas)'가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막대한 오일머니로 세계에 큰 위협을 가했었으며, 대표적으로 빈라덴의 '911테러' 등 악행을 펼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이슬람국가를 표방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수니파란 이슬람의 가장 큰 종파이자 정통파로서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인 수나(Sunnah)를 따르는 사람들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평화주의, 페미니즘, 유대교, 신이교주의, 도교, 기독교 모두 거부하며 오직 이슬람교만을 인정하는 극 이슬람주의입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탄생배경은?


이 세계에 IS가 탄생한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바로 '석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중동 지역은 석유자우너이 풍부한다는 이유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석유땨문에 세계는 중독 지역을 가만히 두질 않았었는데요. 아랍권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앞세워 석유 가격 인상과 감산에 돌입해 원유 가격을 4배 이상 폭등하며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1차 '오일 쇼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미국은 이란의 팔레비 왕가를 지원하는 대가로 석유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호메이니 혁명이 발생, 서구 입장에선 이슬람 혁명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했는데 미국은 후세인의 이라크를 은밀히 지원하면서 '이란-이라크' 전쟁을 조장하게 됩니다. 또한 이라크가 1990년 석유를 노리고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연합해 이라크를 상대로 걸프전을 치르면서 미국은 중동 문제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2001년 미국에서는 911테러가 발생하였으며 이 때의 보복으로 2003년 사담 후세인 정권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알카에다를 후원한다는 것을 허위 명분으로 이라크와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2014년 미국은 이라크와의 전쟁을 끝내고 모두 철수했지만 중동의 불안은 여전히 가시지 않게 되는데요. 이 때 침공 이후 혼란으로 이슬람주의 무장 세력들을 결집시켰고 현재의 IS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들의 지하디스크의 군사력은 최소 20만 명으로 추정되며 단순히 테러 단체가 아닌 국가를 선언한 상태, 면적은 대한민국의 3/1 정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IS, 그들의 만행


01. 시리아 어린이 학살

앞서 IS가 저지른 수많은 만행을 다 알 수도, 다 언급하기도 어려운데요. 그 중에 몇 가지를 꼽자면 먼저 프랑스 파리 테러 이전 IS 무장단체는 200여명의 시리아 어린이들을 학살합니다. 그리고 이라크 국경마을을 습격해 어린이들을 철창에 가두고 불을 지르는 생각할 수도 없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02. 프랑스 파리 테러

IS를 격퇴 하기 위해 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이슬람국가 공격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였는데요. 당시 파리 테러범은 '이는 대통령 올랑드의 잘못이다'라고 하며 테러를 감행, 이집트, 시리아, 프랑스, 독일 출신 등 다국적 팀이 저지른 테러라고 하는데요. 총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건이 발생했으며 파악된 수로는 최소 127명 사상, 180명이 부상당한 최악의 사건 중 하나라고 합니다.

 

03. 인질 참수

IS의 만행 중 가장 극악무도한 사건 중 하나가 바로 잡은 포로들을 살해하고 살해하는 장면을 촬영해 세상에 공개를 하는 것인데요.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가 분노할 정도로 잔인하고 무자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질을 살해하는 장면 중 대표적으로 14살 아이에게 살인 연습을 시킨다는 명목으로 성인에게 총을 쏘게 하는 행위, 철창에 가둬 익사시키기, 목을 자르는 행위 등 생각할 수도 없는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달라는 협박으로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인질을 살해하는 짓을 범하고 있습니다.

 

 

IS 수장, 알바그다디의 최후


얼마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9년 10월 27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드가디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를 해 세간을 집중시켰는데요.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지역에서 이뤄진 이번 작전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특수부대를 투입시켰다고 합니다.

 

알받그다디는 도망가던 중 막다른 터널에 이르자 자신이 입고 있던 폭탄조끼를 터트려 자살을 택했고 이로 인해 자신과 함께 3명의 자녀도 함께 숨졌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의하면 "남들을 그렇게 위협하려 했던 알바그다디가 마지막 순간을 그를 뒤쫒는 미군 때문에 겁에 질려 완전한 공포와 두려움 속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알바그다디가 '개처럼, 겁쟁이처럼' 사망했다고 표현했을만큼 마지막 순간 "울고 훌쩍이고 절규했다고 했는데요.

 

미국은 8대의 군용 헬기를 투입해 특수부대를 현장에 투입, 이 과정에서도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작전이 끝난 후 현장에서 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분 만에 알바그다디의 신원을 확인해서 잡을 수 있었으며 이번 작전에 큰 공을 세운 군견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구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 알바그다디의 추적 영상을 공개한다고 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Posted by 킴뤼 :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 단군신화를 보면 환웅천황이 내려온 곳으로도 소개된 곳인 백두산은 다양한 이야기로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장소이기도 하죠. 세계 미스테리 중 하나인 백두산 천지 괴물의 존재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듯이 백두산은 '활화산' 즉,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화산이라는 뜻인데요. 과연 이러한 백두산이 화산 폭발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의 위력인지, 그 여파는 어느 정도일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백두산


먼저 과거 백두산의 분화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내용으로는 1401년, 1403년, 1597년, 1668년, 1702년에 백두산이 분화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당시 조선사람들은 이를 보고 "석구(돌의 비)가 내렸다", "비린내 나는 안개(유황분진)가 솟아났다" 등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화산이 언제 폭발했는가에 대한 내용은 해석상 조금은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946년에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폭발을 했다고 하는데요. 기원 후 역사상 가장 큰 폭발력을 가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위력을 보면 백두산 정상부에서 발견되는 20~80m의 백색 부석층은 당시 강한 폭발이 있었다는 것을 뜻하며 부석은 기공이 많은 암석으로 분화 당시 화산가스가 많이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화산 불기둥은 25km 높이로 치솟고, 500~700도에 달하는 고온의 화쇄류가 쏟아진 것으로 추정되며 분출물은 한반도 전체를 45cm로 덮을 수 있는 양에 달했다고 합니다. '밀레니엄 대분화' 당시 화산폭발지수(Volcano Eruption Index, VEI)는 '7.4'를 기록, 2010년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의 화산폭발지수가 '4'인 것과 비교하면 당시 백두산 분출물은 약 1,000배 정도 더 많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지막으로 분화한 것은 1903년이며 그 이후로는 분화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00년 들어 분화 징후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그에 따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2. 백두산, 화산 분화 징후 지속적으로 증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백두산 천지 근방에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총 3천 여 회 이상 화산 지진이 발생하며 천지가 부풀어 올랐다는 보고가 있었는데요. 지진연구센터의 지강현 교수는 지진이 발생하는 수가 2002년과 2005년 사이 한 달 평균 72건으로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안정기에는 지진 발생 수는 한 달 평균 7건에 그쳤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2년 동안에는 2017년에는 10회 미만, 2018년에는 20여 회 수준으로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백두산 지진은 진원이 지하 2~5km의 얕은 깊이에서 발생하는 천발지진으로 화산 아래에 여전히 마그마가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10~12km에는 거대한 규모의 마그마방이 존재하고 있어 화산 폴발 시 엄청난 양의 용암을 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지에 고여있는 20억 톤에 달하는 물로 인해 거대한 수증기와 화산가스가 급격히 생성될 것으로 파악되며 1000도의 마그마가 영상 6도의 차가운 물을 만나면 냉각수축에 의해 다량의 부석을 생성하고 가스를 분출해 폭발력이 매우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03. 백두산 화산 폭발, 그 위력과 예상 피해 범위는?


만약 이러한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얼마나 큰 피해가 생길까요? 만약 지금 현재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한국을 비롯해 일본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첫 번째로 피해를 보는 나라는 북한이겠죠? 먼저 강화산재가 비처럼 내리고 화산재 분화 말기에는 산불이 발생해 주변 산지를 태울 뿐 아니라 천지 칼테라 내에서 흘러 넘친 물로 대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어 대홍수가 화산체의 부서진 암석과 화산재를 동반해 이동하면 '라하르'라 부르는 토석류, 화산이류 등이 발생해 주변지역을 매몰하면서 황폐화 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 라하르는 압록강 주변의 보천읍, 장백조선족자치현, 혜산시, 김정숙읍, 김형직읍 등 멀리까지 도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한 지역에는 화산재가 쌓여 4조 5천 189억원의 농작물 피해가 일어나고 강원도와 경북에는 화산재가 최고 10.3cm나 쌓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화산 폭발로 지진이 일어나면 수도권은 물론 부산까지 10층 이상의 건물에 외벽과 창문이 파괴될 것이며 이로 인해 파생될 항공, 식품, 제조업, 시설물 등의 피해를 총합하면 11조 1천 895억원의 피해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며, 강진까지 발생할 경우 22조 이상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방재학회에서의 발표된 논문을 보면 먼저 유입된 화산재로 도로, 철도, 전력시설 피해 문제로 국내 전력이 마비되고 바상사태가 발생하여 복구와 지역재건이라는 과제가 생겨난다고 하는데요. 근방에 있는 중국, 북한의 핵시설 파괴로 인한 방사능이 누출되어 식량오염, 방사능 피복이 큰 문제가 될거라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중국, 러시아, 일본의 정치외교와 북한에서 발생할 급변사태, 전쟁 도발 가능성을 의식해야하는 상황까지 온다고 합니다.

 

 

04. 한국 - 북한 - 중국, 공동 연구가 필요한 시점


국내 연구진들은 백두산 분화가 동북아 전체에 적잖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국이 협력해 현지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국내 화산 연구진은 이를 위해 북한 및 중국 연구진과도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고 밝혔고 기술과 장비를 모두 제공하겠으니 공동으로 연구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가적 상황에 밀려 실질적인 진전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지질연은 2015년 중국과학원과 협약을 맺고 백두산 공동연구를 추진했습니다. 마그마가 있는 위치를 지질조사를 통해 짐작한 다음 실제로 시추공을 뚫어 현재 화산 상태를 알아낼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차례 현장 답사를 했을 뿐, 이후 중국 내 사정으로 원활한 연구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천지 내부의 마그마 구조를 알아내려면 초음파, 충격파 분석 장치 등을 동원해야 하는데 이 장비를 백두산까지 가져가기조차 쉽지 않다고 합니다. 북한에선 이런 장비가 제재 품목이며, 중국의 경우 관할 군부대의 허가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북한 측에서 먼저 공동연구 의사를 전해온 적도 있고 우리가 먼저 요청한 적도 있으나 매번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백두산 연구를 위해선 중국과 북한, 두 국가와의 공동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하루 빨리 이 모든 게 이루어져 연구가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킴뤼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중 SM소속으로 f(x)라는 걸그룹에서도 '베이글녀'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설리, 큰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이슈로 인해 최근 2019년 10월 14일 가수 설리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요. 밝혀진바에 의하면 설리는 평소 우울증이 있었고, 평소 악플러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부검이 진행되진 않았지만 그녀는 악플러들이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악플러들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과연 타살에 대한 의혹이 없는지, 자살이 확실한 것인지, 정말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해 자살을 한 것이 맞는지, 이 것을 확실히 파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리, 고인이 되다.


1994년 3월 29일생인 설리(본명 : 최진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대뷔하여 훗날 SM그룹에서 루나, 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등과 함께 f(x)라는 그룹으로 가수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큰 키에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베이글녀'라고 칭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요. 2~3년 전 랩퍼 최자와의 연예를 시작으로 수많은 기이한 SNS사진들, NO브레지어 등 다양한 이야기거리로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가 되었으며 그러한 그녀에게 수많은 악플러들의 욕설이 난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 JTBC방송 '악플의 밤'과 함께 진리상점 등 연예계에 복귀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끝내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시도, 2019년 10월 14일 그는 고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설리 자살, 사건의 전말


사망 전날 설리는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마지막 6시 쯤 매니저와의 통화가 끝난 후 잠적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당일 아침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설리는 촬영 불참하였고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설리가 걱정되어 자책으로 찾아갔지만 그녀는 이미 극단적 선택을 한 뒤였고 매니저는 황급히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그녀는 숨이 멎은 상태였고 결국 고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남긴 쪽지의 내용은 있지만 해당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하며 해당 내용은 유서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족분들은 팬 조문을 받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설리의 부검 영장이 신청된 상태이며 정확한 사인을 밝힐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설리, 진짜 자살일까? 타살의 의혹은?


이번 사건 중 사실 석연치 않은 부분이 발견이 되어 의문을 낳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먼저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며 여기서 나오는 인물을 범인으로 몰아갈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01. 유서

대부분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 자신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왜 이럴 수 밖에 없는지, 왜 이래야만 했는지에 대해서 대부분은 유서를 작성한다고 하죠. 하지만 설리의 경우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녀는 아무런 말도 없이, 어떠한 증거도 없이 극단적 선택을 한걸까요?

 

02. 매니저의 나이?

처음 설리의 죽음을 발견한 인물은 매니저입니다. 이 매니저는 경찰에 신고하게 되고 결국 세상에 설리의 죽음이 알려지게 되는데요. 신고내용을 보면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 중 하나는 바로 "여동생"이라는 것입니다. 매니저의 나이는 24세, 설리는 26살로 매니저보다 설리가 나이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만 나이로 친다해도 설리가 매니저보다 동생일 수가 없는데 말이죠.

 

03. 방송촬영<중요함>

매니저는 사망 전날 저녁 6시 반 경 통화 이후 연락 두절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망한 날 오전에 방송 촬영이 있었고 촬영시간에 나오지 않은 설리를 확인하고자 자택으로 향했고 오후 3시경 자살한 설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니저는 연예인이 스케쥴이 있으면 촬영 전 연예인을 픽업하기 위해 방문을 하게 되어 있죠. 뭐..간혹 집 앞이 아닌 다른 곳에서 픽업하는 경우도, 혹은 매니저없이 따로 방송국을 간다고 해도 촬영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오지 않는다면 방송 담당자들은 매니저에게 연락을 하게 되겠죠. 그럼 평소 우울증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매니저는 급히 찾아가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오전촬영에 불참한 자신의 연예인을 3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방문을 했다?? 사실 너무 말이 안되는 대목입니다.

 

혹,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위해 매니저를 따돌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볼 순 있지만 사실 그러한 정황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그는 왜 아침촬영에 참석하지 않은 설리를 오후 3시가 되서야 찾아간 걸까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이 매니저를 의심하자! 범인인 것 같다! 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문이 있다면 풀려야 하는 것도 당연지사, 그는 오전부터 오후3시까지 도대체 어떤 일을 했기에 자신의 연예인이 아침촬영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리를 찾지 않았을까요? 아직까지 해명이 없는 상태이지만 이러한 부분을 경찰에서는 꼭! 밝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옛날에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최진실에 이어 설리까지 악플러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연예인이 또 늘어났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악플러 여러분, 즐거우신가요? 남 헐뜯고 욕하고 놀리고 재미있으신가요? 하루 빨리 법이 개선되어 이러한 것들(인간 취급 안하겠습니다.) 싸그리 심판받길 정말 심각하게 기원합니다!!!!

Posted by 킴뤼 :

굉장히 분하고 억울해서 저의 개인적인 공간에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집은 부모님이 살던 집을 이어받아 살게 되었고 다양한 물건을 물려받는 중 커튼은 이 집에 맞춘거라 놓고가신다기에 제가 쓰기로 하였구요. 사용한지는 약 1년 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고급스러운 무늬에 저희 와이프도 너무 마음에 드는 커튼이라고 하여 세탁 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집 커튼이구요. 가격은 약 1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싸구려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전 세탁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다양한 업체를 알아보던 중 <살림 9단의 만물상>에도 나와 장인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커튼을 위해서 엄청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둥 온갖 좋은 얘기로 소개가 되더라구요. 이런 방송 및 바이럴마케팅에 속아 저는 이 곳에 커튼 세탁을 맡기기로 했고 결과는 너무나도 참혹했었습니다..

 

 

커튼 세탁이 완료되고 그 다음 날 저는 집 청소를 하면서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바로 커튼에서 털이 미친듯이 빠지기 시작한 것입니다..제가 맡긴 총 6개의 커튼 모두 이런 식으로 털이 빠지기 시작한 것이죠.(위 사진은 딱! 한번 걸레로 훑은 사진입니다.) 

 

 

 

청소기로 돌려보았습니다..이게 말이 됩니까? 어떻게 세탁 한 번에 이렇게 털뭉치들이 빠질 수가 있죠?? 너무 화가난 나머지 업체에 전화한 후 TV에 숱하게 방송되는 분이신 위대하신 사장님께 연락을 하였습니다. 물론 사진과 함께 말이죠. 대답은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아~ 그거 사장님 커튼이 너무 비싼거라 그래요~"

 

.............네??비싸서 빠지는 거라구요??이건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인가요? 그럼..자신들은 싸구려만 세탁한다는 것인가요??아니면 비싼 커튼이면 털빠지는거 감수하라는 것인가요?????? 너무 황당해서 저는 이거 털 빠지는거 물어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장은 또 한번 너무 어이가 없는 말을 하더라구요.

 

"다시 세탁해드릴테니 걱정마세요"

 

이건 또 무슨 말인가요??다시 세탁해드릴테니 걱정말라뇨?? 이미 뭉텅이로 빠진 커튼은 어쩌고 걱정말라고 하는걸까요?? 어쨌든 계속 빠지기에 다시 세탁하기로 했고 두 명의 사장이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이없게도 아무 것도 아니라면서..이건 비싼거라 잘 빠지는거고 우리는 싼 거..'막빨아도 되는 것만' 한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럼..커튼 세탁 전문가들이고 딱봐도 비싸보이는 거 알텐데 그땐 왜 말을 안했을까요??

 

제 커튼 값 물어내라니깐 당당하게 저를 밀치면서 하는 말

 

"맘대로 하세요, 신고한다고 우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아세요??"

 

..이 말을 들은 저는 너무 화가 났고 여기 사장과 실랑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바로 이 사람입니다. 커튼을 위해서 목숨걸었다는 머라는 서민갑부라는 이 사람이 TV 몇 번 나오니깐 엄청 자신이 대단하다고 느낀건지 그냥 신고하라고 합니다. 그래봤자 되지 않는다고..결국 다른 사장이 위에 백남옥이라는 사장을 말리면서 말 그렇게 하지 말라면서 싸움을 말렸고 결국 다시하기로 하고 가져갔습니다.

 

그 후 전화로 다른 사장이 너무 죄송하다고..이 사람 원래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닌데 TV에 몇번 나오고 나서부터 약간 자부심이 생긴건지 이러한 얘기에 쉽게 화를 내고 반응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친군가요?? 아님 제가 동업자인가요?? 왜 남의 커튼 다 망쳐놓고 저한테 화내는 걸까요??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전 커튼 달러 올때 그 사장과 함께 오고 저한테 사과하라고..하지만 커튼이 오는 날 방문 안했습니다. 전화하니 그냥 무시하더군요..한통도 아니고 4~5통을 해도 무시하더라구요..

 

하지만 또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3???? 4????? 이거 몬가요??????커튼에 숫자를 쓰고 지우지도 않고 그냥 가져왔네요????? 이게 말이나 되는 건가요?? 남의 커튼에 낙서하고 지우지도 않고 이렇게 떡하니 가져왔습니다??? 진짜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핸드폰으로 전화하면 안받고..사무실로 전화하면 사장님 없다고하고...이거 지금 낙서된 채로 왔으니깐 사장 오면 꼭 연락달라고 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락 한통 없었습니다.....

 

이런 마인드로 사업을 한다구요?? 저도 사업하지만 이건 진짜 아닌거 같더라구요. TV에 나와서 굉장히 실력있는 것처럼 하는데 어떻게 고객 한 명을 이렇게 무시하고 업신여길 수 있단 말입니까??

 

TV나 인터넷은 요즘 돈만 주면 광고해주고 장인으로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딱 이사람을 뜻하는 것 같더라구요. 인터넷 블로그도 보면 이미 바이럴 마케팅에 돈을 많이 썼는지 <화재세탁>키워드로 엄청 블로그 마케팅을 했고 영상 마케팅, TV출연(이것도 돈주면 다 출연된다고 하더라구요) 등 계속해서 피해자가 느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커튼이 그냥 버려도 되는 거다...그럼 그냥 아무대나 맡기세요..하지만 버릴 수 없고 오래쓰고 싶다면 <하이얀마을>에서 세탁을 맡기시면 절대 안됩니다.

Posted by 킴뤼 :

 

19호 태풍"

- '하기비스' 일본 도쿄로 상륙 

 


 

 

2019년 10월 13일(일) 올해들어 19번째 태풍인 '하기비스'가 북상 중에 있는데요. 이 태풍은 현재 일본 도쿄를 향해 움직이고 있어 일본 열도는 긴장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3번째로 강력했던 태풍 '아이다', 또는 '제비'와 맞먹는 태풍으로 태풍이 지나간 후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일본은 벌써부터 주요 항공로와 철도 노선이 마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 도쿄로 향하다.


일본에서의 도쿄는 우리나라에서의 서울과 같은 수도입니다. 그만큼 많은 인구가 살고 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도시이기도 하는데요. 2019년 10월 13일(일)에는 태풍 '하기비스'가 도쿄 중심을 지난다고 하니 일본 전역이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태풍 '아이다'와 '제비'때만 해도 너무나도 큰 피해를 입어 전세계적으로 모금 활동까지 이루어질 정도로 이번 태풍 또한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 얼마나 강력한 태풍인걸까?


일본에서는 하기비스를 '상당히 강한' 태풍으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요. 일본 기상청에서는 태풍의 강도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강한' = 최대풍속 초속 33~44m

'상당히 강한' = 최대풍속 초속 44~54m

'맹렬한' = 최대풍속 초속 54m

 

기상청은 하기비스가 '상당히 강한' 세력을 유지한채 동일본 지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상당히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상륙한 것은 관련 통계가 있는 1991년 이후 3번 뿐인데, 이번 태풍이 4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전 3번의 사례 모두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낳았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피해가 없을까?


일본은 대한민국과 가장 근접해 있는 나라로 이렇게 큰 태풍이 오는데 과연 대한민국에는 피해가 없을까요? 가까운 만큼 한반도에도 하기비스 태풍에 관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간접 영향권인 영동지역 쪽으로는 간접적인 영향이 있을거라고 합니다.

 

강릉, 속초 등 영동지방 대부분의 지역과 강원도 내 산지에는 새벽을 기해 강풍 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행히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는 들지 않지만 순간풍속이 시간당 108k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련 9도, 춘천 14도, 강릉 15도를 기록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춘천 22도, 강릉 20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또한 영동지방에는 5mm 내외의 약한 비가 오전부터 내릴 예정이며 일요일인 13일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의 반응은?


10일 저녁 도쿄 인근 대형 마트 식품 코너는 여느 때 보다 사람이 붐볐다고 하는데요. 식빵 뿐만 아니라 전기 없이도 조리가 가능한 빵류 제품 및 컵라면, 통조림 등 보관이 용이한 식품들도 대부분 동이 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마트 외에도 집 근처 편의점, 마트 등 더이상 재고가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태풍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고기, 계란, 양파와 같은 기본 식재료까지도 모두 동이나 '텅'빈 진열대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 지난 태풍 '아이다'와 맞먹는 호우 예상


지난 1958년 1,200명 이상이 희생된 태풍 '아이다'에 필적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일본은 산사태와 침수, 하천 범람, 해일에 대비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 '아이다'는 일본 가나가와현 미우라 반도에 상륙한 22호 태풍인데요. 이즈반도 관동지방에 최고 750mm의 기록적인 호우를 쏟아부어 강의 범람과 산사태로 인해 1,200명이상의 희생자를 기록한 태풍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만큼은 큰 피해없이, 사망자 없이, 다치는 사람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며 일본에 큰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일과 별개로 계속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계속해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Posted by 킴뤼 :

우리에게 처음으로 알려진 영화<살인의 추억>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실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2006년 영화 살인의 추억의 범인이 공소시효가 만료됨과 동시에 계속해서 잡히지 않는 범인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아쉬워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2019년이 되어서 드디어 우리가 그토록 궁금해했던 '살인의 추억'의 범인이 밝혀졌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의 이름은 '이춘재'이며,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모든 범행을 인정하며 그의 얼굴이 밝혀졌습니다. 과연 그는 누구이며 왜 이같은 일들을 벌였는지, 그가 일으킨 수많은 악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이춘재》

최근 TV방송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밝혀진 이춘재의 얼굴입니다. 착하게 생긴 외모와 조용한 성격으로 그의 주변사람들은 이춘재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다고 합니다. 특히 감옥에서 같이 보낸 범죄자들 조차 평소 조용하고 착한 성격에 이같은 사실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들 하는데요. 학창시절부터 평소 조용하고 말수가 없었던 그는 왜 이같은 일들을 벌였을까요?

 


 

《처제 강간 및 살인으로 복역중인 이춘재》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이춘재는 1994년 1월 13일 마지막 범죄로 감옥을 가게 되었는데요. 결혼까지 한 이춘재는 아내와 자주 다툼이 있었고 그러한 아내가 가출을 하자 앙심을 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가 복수할 방법을 찾다가 대학교 교직원인 처제를 성폭행하기로 마음을 먹는데요. 처제가 집에 오면 항상 주스를 먼저 마신다는 버릇을 알고 미리 델몬트 오렌지주스에 수면제를 넣어 범죄를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제가 수면제 약효가 나타나기 전 친구와 약속이 있다며 집을 나가려 하자 이를 막고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범행이 탄로 날 것을 두려워했던 이씨는 처제의 머리를 망치로 4차례 내려친 후 목을 졸라 살해를 했습니다. 곧바로 그는 시신의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를 씌우고 그 위에 청바지로 뒤집어 씌운 뒤 팔과 다리 몸통을 아내의 스타킹으로 묶어 집 근처 철물점 야적장에 유기를 했습니다.

 

이씨는 집으로 돌아와 증거를 없애기 시작, 처제의 머리에서 뿜어져 나온 혈흔을 지우기 위해 집안 곳곳을 깨끗이 물로 청소하는 등 철저히 범행을 숨기고자 했습니다. 그 후 실종신고를 하게 되고 다른 가족들과 달리 평온한 표정의 그를 의심한 경찰은 집을 수색한 결과 살인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이춘재는 감옥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춘재가 저지른 화성연쇄살인사건》

최근 8차 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 인정한 이춘재, 실재로 8차 살인사건에 관해서 그는 그림까지 그려가며 정확히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고 합니다. 8차의 사건까지해서 총 10차의 강간 및 살인사건, 처음 1986년부터 1991년까지 5년간 벌인 그의 행적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만큼 잔인하고 엽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 당시 5차, 7차, 9차에서는 용의자 이춘재의 DNA가 확보가 되었었고 그 DNA가 지금의 이춘재와 동일한 인물로 밝혀지면서 범인을 검거하게 됩니다.

 


 

《범행 장소는 집근처?》

그가 주로 범행을 저지른 장소는 집과 자신이 다니던 공장에서의 출퇴근 길에서 주로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그는 범인으로 몰릴 것을 의식해 6차와 7차 범행 지역을 최대한 멀리 잡는 치밀함까지 보이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처음 1차 범행 당시엔 70대 이모 할머니가 살해당했는데 이 때 대부분의 형사들은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서울로 파견, 단 3명의 형사가 와서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하면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맙니다.

 


 

《이춘재의 시그니처》

시그니처란 범죄자의 계속적으로 반복되게 나타나는 범인의 행동을 말하는데요. 이춘재의 경우 주로 자신의 물건이 아닌 피해자의 물건을 이용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팔, 다리를 묶는데 사용한 물건은 스타킹을 사용했으며 1~4차까지 이러한 방법으로 본인의 범행을 남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4차부터는 스타킹 매듭에 이어 음부폭행, 재갈, 목을 졸라 살해하는 수법 등 피해자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가혹행위를 당하다가 숨졌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고통속에서 목숨만은 살려주길 기대하던 피해자들의 희망을 짓밟고 마지막 순간 이들의 목을 졸라 살해하였습니다.

 


 

《8차 범행,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다.》

 

최근 언론을 통해 8차 박모양(13)의 살해도 자신의 범행임을  자백했다고 하는데요. 박양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으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때, 이춘재가 아닌 윤씨라는 인물이 7월에 검거를 당하게 되는데요. 같은 해 10월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항소했지만 2심, 3심 모두 기각되면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는데요. 그는 감형되어 20년간 옥살이하다 2009년에 가석방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당시, 본인이 범인이 아니라고 했지만 경찰로부터의 구타와 협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거짓 자백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많은 폭행과 협박이 있었으면 본인이었다고 자백을 하였을까요? 그 때 당시의 경찰은 조폭보다도 더 무섭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화에서도 이 부분은 잘 표현되어 방영되기도 하였죠.

 

하지만 현재 이춘재는 자신이 한 범행이라며 자백을 하였으며 사건 현장을 모른다면 알 수 없을 피해자의 집 위치, 방 안의 침대와 책상 등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맞추어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이 쯤 되면 8차 범행 또한 이춘재의 범행이 확실시 되는 듯 합니다.

 


 

《그는 왜 이렇게 잔인한 범행을 저질렀는가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조용한 성격에 착한 성품을 지녔다는 그가 왜 이같이 잔인한 짓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어릴 적 동네 누나한테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도, 군 시절 폭행을 당했던 기억 등 다양한 추측이 있었지만 아직 그가 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실 그 당시 이춘재 역시 유력한 용의자 중 한 명이었다고 하는데요. 운동복에서 정액 반응이 나왔는데 그 때 나온 혈액형이 A형이었다고 합니다. O형이었던 이춘재는 무혐의로 풀려나면서 사건은 미궁속에 빠졌었다고 하는데요. 그 때 당시의 기술로는 이러한 결과가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며 그 때 당시 범행이 일어난 장소에 있던 담배꽁초도 검사했다곤 하지만 이 꽁초 역시 이춘재가 핀 담배가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모든 결과가 엉터리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가 저지른 총 14건의 살인, 30여건의 성범죄 모두 이제는 공소시효가 끝나면서 더이상 그에게 형을 선고할 순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공소시효라는 것이 왜 있는지..이미 죽고 이 세상에 없는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뒤로하고 왜 이같은 법으로 그에게 형을 내릴 수 없는지..피해자의 가족은 얼마나 피눈물이 흐를 지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영 밝힐 수 없을 것 같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밝혀진 것만으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사한 경찰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단 한 건의 범죄도 놓치지 않고 모두 자백하게 해 더 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없길 바라구요. 또한 이 일로 앞으로는 절대 연쇄살인사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