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중 SM소속으로 f(x)라는 걸그룹에서도 '베이글녀'로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설리, 큰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이슈로 인해 최근 2019년 10월 14일 가수 설리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요. 밝혀진바에 의하면 설리는 평소 우울증이 있었고, 평소 악플러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부검이 진행되진 않았지만 그녀는 악플러들이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악플러들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과연 타살에 대한 의혹이 없는지, 자살이 확실한 것인지, 정말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해 자살을 한 것이 맞는지, 이 것을 확실히 파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리, 고인이 되다.


1994년 3월 29일생인 설리(본명 : 최진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대뷔하여 훗날 SM그룹에서 루나, 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등과 함께 f(x)라는 그룹으로 가수의 인생이 시작됩니다. 큰 키에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은 그녀를 '베이글녀'라고 칭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요. 2~3년 전 랩퍼 최자와의 연예를 시작으로 수많은 기이한 SNS사진들, NO브레지어 등 다양한 이야기거리로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가 되었으며 그러한 그녀에게 수많은 악플러들의 욕설이 난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 JTBC방송 '악플의 밤'과 함께 진리상점 등 연예계에 복귀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끝내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시도, 2019년 10월 14일 그는 고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설리 자살, 사건의 전말


사망 전날 설리는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마지막 6시 쯤 매니저와의 통화가 끝난 후 잠적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당일 아침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설리는 촬영 불참하였고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설리가 걱정되어 자책으로 찾아갔지만 그녀는 이미 극단적 선택을 한 뒤였고 매니저는 황급히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그녀는 숨이 멎은 상태였고 결국 고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남긴 쪽지의 내용은 있지만 해당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하며 해당 내용은 유서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족분들은 팬 조문을 받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설리의 부검 영장이 신청된 상태이며 정확한 사인을 밝힐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설리, 진짜 자살일까? 타살의 의혹은?


이번 사건 중 사실 석연치 않은 부분이 발견이 되어 의문을 낳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먼저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며 여기서 나오는 인물을 범인으로 몰아갈 생각이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01. 유서

대부분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 자신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왜 이럴 수 밖에 없는지, 왜 이래야만 했는지에 대해서 대부분은 유서를 작성한다고 하죠. 하지만 설리의 경우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녀는 아무런 말도 없이, 어떠한 증거도 없이 극단적 선택을 한걸까요?

 

02. 매니저의 나이?

처음 설리의 죽음을 발견한 인물은 매니저입니다. 이 매니저는 경찰에 신고하게 되고 결국 세상에 설리의 죽음이 알려지게 되는데요. 신고내용을 보면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 중 하나는 바로 "여동생"이라는 것입니다. 매니저의 나이는 24세, 설리는 26살로 매니저보다 설리가 나이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만 나이로 친다해도 설리가 매니저보다 동생일 수가 없는데 말이죠.

 

03. 방송촬영<중요함>

매니저는 사망 전날 저녁 6시 반 경 통화 이후 연락 두절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망한 날 오전에 방송 촬영이 있었고 촬영시간에 나오지 않은 설리를 확인하고자 자택으로 향했고 오후 3시경 자살한 설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니저는 연예인이 스케쥴이 있으면 촬영 전 연예인을 픽업하기 위해 방문을 하게 되어 있죠. 뭐..간혹 집 앞이 아닌 다른 곳에서 픽업하는 경우도, 혹은 매니저없이 따로 방송국을 간다고 해도 촬영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오지 않는다면 방송 담당자들은 매니저에게 연락을 하게 되겠죠. 그럼 평소 우울증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매니저는 급히 찾아가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오전촬영에 불참한 자신의 연예인을 3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방문을 했다?? 사실 너무 말이 안되는 대목입니다.

 

혹,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위해 매니저를 따돌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볼 순 있지만 사실 그러한 정황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그는 왜 아침촬영에 참석하지 않은 설리를 오후 3시가 되서야 찾아간 걸까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이 매니저를 의심하자! 범인인 것 같다! 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문이 있다면 풀려야 하는 것도 당연지사, 그는 오전부터 오후3시까지 도대체 어떤 일을 했기에 자신의 연예인이 아침촬영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리를 찾지 않았을까요? 아직까지 해명이 없는 상태이지만 이러한 부분을 경찰에서는 꼭! 밝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옛날에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최진실에 이어 설리까지 악플러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연예인이 또 늘어났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악플러 여러분, 즐거우신가요? 남 헐뜯고 욕하고 놀리고 재미있으신가요? 하루 빨리 법이 개선되어 이러한 것들(인간 취급 안하겠습니다.) 싸그리 심판받길 정말 심각하게 기원합니다!!!!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