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민감한(?)부위의 털 때문에 하루 하루 고민이 되어 어느날부터인가 자꾸 면도기로 털을 밀곤 했었는데요. 사실 면도기로 민감한 부위의 털을 함부로 밀 경우 세균 및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굉장히 안좋다는 기사를 보고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크림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였는데요. 제가 원하는 민자로 없애는 것이 아닌 부분적으로 털들이 남아 결국엔 브라질리언 셀프 왁싱을 하기로 마음을 굳힌 뒤 구입한 제품! 바로 VANADA LT-001VA 제품을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하는 브라질리언 왁싱, VANADA LT-001VA


집에서 혼자의 힘으로 하기 위해 주문한 브라질리언 왁싱기 VANADA 왁싱은 KC인증이 된 제품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고 하여 구입을 했는데요. 구입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은 왁싱기만 있는지 아니면 왁스도 함께 주는 것인지 보고 구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구성품은 누가봐도 너무 쉽게 눈치챌 정도로 간략하게 들어있는데요. 본체와 함께 통, 뚜껑, 설명서가 들어있으며 통은 본체 위쪽 방향으로 꽃으면 끝! 이제 왁스를 넣고 시동을 걸어볼까요~!?

 

 

적당량의 왁스를 넣은 뒤 MAX로 돌리면 서서히 왁스들이 녹는데요. 서서히 녹기 시작하면 왁스를 구입하실 때 주는 막대로 휘~휘~ 저으시면서 익히시면 됩니다. 또한 온도가 끝까지 오르면 기계가 알아서 OFF상태로 되어 화상의 위험을 줄여주었고 MED로 돌리시면 식었을 때 작동, 다시 따뜻해지면 OFF가 되어 적당 온도를 유지해줍니다.

 

자! 이제 왁스가 다 녹았는데요. 동그랗던 왁스들이 다 녹으면 이렇게 액체로 변하게 되며 약간 꾸덕한 느낌의 왁스로 변하게 됩니다. 그 후 뽑고자 하는 털 부위에 꼼꼼하게 바르시고 난 뒤 충분한 시간(약 3~5분)이 흐른 뒤 제거할 각오를 다져주시면 되는데요. 다른 마취를 하고 뽑는 것이 아닌 생 그대로 뽑기 때문에 고통이 크니 제갈이라도 물고 하시면 조금 좋습니다.^^;;

 

 

 

 

 

 

(하단 이미지부터는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빠르게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왁스들 사이로 촘촘히 박혀있는 저의 털들...중간에 끊기지 않고 깊숙히 자리매김하고 있던 굵직한 털들이 뽑혔습니다..털이 막 많은 부위가 아닌 몇 가닥이 두껍게 자리하고 있는 부위라 많진 않지만 저에게 있어 너무 속시원하고 울면서 흐뭇하게 만든 사건이었습니다..ㅠㅠ현재 해당 부위에 털들은 다시 자라나고 있지만 한동안 뽑혀있던 부위는 너무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다시 자라고 있을 때 보니 털들이 약해진 것인지 두깨가 얇아진 상태인 듯 보입니다.

 

현재 인터넷에서 18,900원에 판매 중에 있으며 위에 언급했듯이 구매 시 왁스를 함께 주는 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라구요~ 해당 포스팅은 제돈으로 구입하여 직접 체험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