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온 강원도 여행, 그 중 강릉 쪽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즐기고 돌아왔는데요. 여행 중 맛집으로 유명한 장소가 있다하여 방문한 이 곳은 바로 일본 가정식 맛집 '얼라이브홈'이라는 가게였습니다. 일반 가정집처럼 보이는 외관과 크지 않은 가게의 분위기는 친숙함이 더했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장소였습니다.


강릉 맛집 추천, 얼라이브홈

얼라이브홈은 일본 가정식을 판매하는 가게로 일본 음식점답게 외관상 크지않고 작은 입구와 소소한 장식이 눈에띄는 곳이었는데요. 이미 맛집으로 워낙 유명한 장소이며 그에 따른 맛도 훌륭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부 옆면에는 일본가면 자주 보이는 풀(?)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단상에 앉아 풀내음을 맡으며 조용함을 느끼기 좋은 장소로 옆 화단을 이렇게 꾸며놓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얀배경에 우드톤으로 꾸며진 내부는 약 20석이 조금 안되는 크기로 외관상으로 봤을 때보단 나름 넓은 평수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가장 메리트가 있는 부분으로는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가 이 곳을 방문한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애견 동반이 가능한 맛집이라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또한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천장이 굉장히 높이 자리하고 있엇는데요. 천장에는 창문으로도 꾸며져 있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가게를 더욱 따스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또한 화장실도 남, 녀 따로 구분되어 있어 이용하는데에 있어 불편함도 없었구요. 아무래도 일본 가정식으로 꾸며져서 그런건지 화장실은 단 한칸! 그리고 밖에 손 씻는 곳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장소에서도 좋았던 건 바로 비누가 아닌 핸드솝이었으며 핸드로션까지 구비되어 있어 마침 거칠어진 저의 손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이런 세심함에 한번 더 반하게 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셋팅하려고 보니 숟가락이 예사롭지 않은 숟가락이더라구요. 물고기 모양의 숟가락은 정말 옛날 조상들의 숟가락을 쓰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창 밖으로는 처음 입장하기 전 오른쪽 편에 있는 화단이 있는데요. 창가를 통해 보는 감성도 굉장히 좋았구요. 이 앞에 건물이 있어 햇살이 안들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너무나도 눈부신 햇살에 놀라 자리를 옮길까 하다가 그냥 먹기로 했는데 그만큼 햇살이 너무 잘 들어오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마제소바>와 <코코넛크림이 올라간 일본식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마제소바는 일본 전통의 소바의 향이 나는 음식이었는데요. 야채, 고기, 파, 달걀이 토핑되어 있고 안 쪽으로는 양념에 버무려진 면이 있었습니다. 카레 또한 일본식 카레에 겉에는 코코넛크림이 뿌려져 있었구요. 당근같은 것과 연근, 고기를 함께 먹으니 전통 일본식 카레같지만 또다른 매력이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안 쪽에는 이렇게 면발이 있었구요. 일본 면 음식답게 처음 한입 먹었을 때 진한 향이 입게 감칠게 돌면서 "정말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먹다보면 점점 그 진한 향에 익숙해지면서 쏘쏘하게 먹다가 다 먹고나면 입에 남아있는 그 향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음식이었습니다.

 

음식과 함께 나오는 기본 반찬 및 계란국이 있는데요. 일본 음식이 대부분 간장을 베이스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카레의 경우도 맛이 강하기 때문에 계란국은 어떻게 보면 환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별한 간이 되지 않는 국으로 음식을 먹고 나서 국을 먹으면 입 안에 강하게 도는 향을 다운시켜줘 음식의 맛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소바의 경우에는 면을 다 먹고 나면 공기밥을 무료로 주는데요. 처음부터 나오진 않고 반드시 일하시는 직원 분들에게 요청을 해야 줍니다. 물론 음식이 나올 때 직원 분께서 다 드시고 나면 공기밥 드리니 달라고 하라고 알려주는데요. 단순히 면만 먹기에는 양이 적어 공기밥도 주는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입 먹어보는 순간 너무나도 놀라운게 면으로 먹을 때와 밥으로 비벼 먹을 때의 맛이 틀리다는 것입니다. 면으로 먹을 때의 강한 향이 밥은 오히려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따스한 느낌을 주는 그런 느낌이었는데요. 꼭 새로운 메뉴를 시켜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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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