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가 길을 가다가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나를 해하려고 한다면 어떨까요? 어느 날 뉴스를 보고 있자면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끔찍한 사건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요. 이러한 사건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범행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복수심에 범행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지만 일면식도 없는 묻지마 살인 사건같은 경우 더욱 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대체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싸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두 가지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싸이코패스란?

먼저 싸이코패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싸이코패스의 전문용어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로 자신의 감정과 고통에는 매우 예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한편 타인에 대한 공감을 전혀 할 수 없고 그 누구와도 정서적인 유대감을 맺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들 대부분이 과대망상증이 심하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하고 충독적이며 즉흥적인 성향을 띈다고 하는데요. 남을 공격하거나 잔인한 범죄에 대해서 전혀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싸이코패스의 뇌 구조는 일반 사람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싸이코패스의 뇌는 앞 쪽에 위치한 전두엽의 기능이 정상인들보다 떨어지고 공격적인 성향을 억제하는 뇌 분비물, 세로토닌이 부족하여 감정 조절이 어렵다고 합니다.


소시오패스란?

소시오패스는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의 상태를 뜻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싸이코패스와 같은 반사회적 인격 장애이기는 하지만 싸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차이점은 분명하게 존재하는데요.

 

싸이코패스는 위에 언급드렸듯이 충동적이고 즉흥적이며 두려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반면 소시오패스의 경우에는 보통의 사람과 비슷한 기질로 태어났지만 유년기 시절의 사회, 환경적 결핍에 의해 성격 장애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차이점으로는 싸이코패스는 자기감정에 미숙하고 이를 억제하지 못하는 반면 소시오패스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부류의 컨트롤을 잘하고 남의 감정을 잘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 모두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면 타인에게는 선한 미소를 짓고 친절을 베풀디고 한다고 하는데요. 싸이코패스의 경우 감정에 의해서 충동적인 범죄를 저지르지만 소시오패스는 타인이 보면 알기 어려울 정도로 자기 자신을 잘 숨기고 계산적이며 치밀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 바로 싸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싸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는데요. 실제로 이런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울까요? 하지만 충격적인 이야기 중 하나가 사람들 대부분이 바로 소시오패스의 증상이 있다고 하여 충격을 준 적도 있었는데요. 다만 복수를 위해 이를 실행하고 범죄까지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사람을 너무 믿어서도, 너무 믿지 않아서도 안되지만 이런 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더이상은 들리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범죄없는 세상을 꿈꾸며 이만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