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진 날씨로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것이란 기대와 달리 하루 약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또 다시 공포로 찾아온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렇다보니 몸에서 조금의 열만 느껴져도 "혹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겁부터 나는 현실인데요.


병원부터 공공시설까지 어디든 가기만하면 손소독제와 함께 측정하는 열체크,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수치가 미열이고 고열인지 확실히 알고 계신가요? 이번 시간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미열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미열에 관해서 우선 성인 기준으로 다룰 것인데요. 성인 미열의 경우 그 기준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가 체온이 같은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따라서 사람들은 평균적인 수치를 내어 자신의 수치와 비교해보는 방식으로 자신에게 열이 나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준은 성인의 경우 정상 체온은 36.5도~37.5도가 정상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히 미열인지 아닌지는 평소 자신의 정상체온에서 약 0.5도가 높을 때 미열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온 측정 시 37.5도에서 38도 사이라면 신체적으로 미열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기에 측정시 이와 같은 수치가 나타났다면 이는 미열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열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린 것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는데요. 미열의 경우에는 평소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최근같이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클 경우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미열이 발생하기도 하죠.


또한 평소보다 많은 운동량으로 몸이 피곤할 경우, 쌀쌀한 저녁에 너무 얇게 입고 다녀 몸이 차가워질 경우에 머리에선 미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깨끗이 씻은 후 따뜻한 물과 함께 몸에 충분한 휴식을 주면 다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는 열이 발생할 경우인데요. 38도 이상의 열이 발생할 경우, 휴식을 취해도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단순한 미열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해 감기와 독감에 걸리는 상황이 벌어지며 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도 고열이 발생되는 증상이 확인되곤 합니다.


일반적인 감기는 몸에서 발열과 함께 기운이 없고 기침과 가래의 증상이 확인되며 독감은 일반 감기보다도 증상이 심해 활동 자체가 힘들기도 합니다. 또한 요즘같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라면 꼭! 진료소에 방문하셔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지난 몇 주 전까지만해도 종식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때, 항상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여 더이상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길 기원하며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에 힘쓰는 사람, 간호사, 의사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