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S(이슬람국가) 무장단체의 수괴였던 알 바그다디의 사망소식에 전세계가 떠들썩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지금까지의 IS의 테러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었고 IS가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는 말들이 줄곳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IS가 이 세상에 나타났고 그들은 왜 테러를 일삼으며 전 세계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걸까요?

 

 

이슬람교 수니파 계열 무장테러단체, IS


몇해 전까지만 해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헤즈볼라', '알카에다', '탈레반' 정도가 세상에 알려졌었는데요. 이 외에 국가 단위로 무장단체는 팔렌스타인의 '하마스(Hamas)'가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막대한 오일머니로 세계에 큰 위협을 가했었으며, 대표적으로 빈라덴의 '911테러' 등 악행을 펼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이슬람국가를 표방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수니파란 이슬람의 가장 큰 종파이자 정통파로서 예언자 무함마드의 언행인 수나(Sunnah)를 따르는 사람들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평화주의, 페미니즘, 유대교, 신이교주의, 도교, 기독교 모두 거부하며 오직 이슬람교만을 인정하는 극 이슬람주의입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탄생배경은?


이 세계에 IS가 탄생한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바로 '석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중동 지역은 석유자우너이 풍부한다는 이유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석유땨문에 세계는 중독 지역을 가만히 두질 않았었는데요. 아랍권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앞세워 석유 가격 인상과 감산에 돌입해 원유 가격을 4배 이상 폭등하며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1차 '오일 쇼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미국은 이란의 팔레비 왕가를 지원하는 대가로 석유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호메이니 혁명이 발생, 서구 입장에선 이슬람 혁명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했는데 미국은 후세인의 이라크를 은밀히 지원하면서 '이란-이라크' 전쟁을 조장하게 됩니다. 또한 이라크가 1990년 석유를 노리고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연합해 이라크를 상대로 걸프전을 치르면서 미국은 중동 문제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2001년 미국에서는 911테러가 발생하였으며 이 때의 보복으로 2003년 사담 후세인 정권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알카에다를 후원한다는 것을 허위 명분으로 이라크와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2014년 미국은 이라크와의 전쟁을 끝내고 모두 철수했지만 중동의 불안은 여전히 가시지 않게 되는데요. 이 때 침공 이후 혼란으로 이슬람주의 무장 세력들을 결집시켰고 현재의 IS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들의 지하디스크의 군사력은 최소 20만 명으로 추정되며 단순히 테러 단체가 아닌 국가를 선언한 상태, 면적은 대한민국의 3/1 정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IS, 그들의 만행


01. 시리아 어린이 학살

앞서 IS가 저지른 수많은 만행을 다 알 수도, 다 언급하기도 어려운데요. 그 중에 몇 가지를 꼽자면 먼저 프랑스 파리 테러 이전 IS 무장단체는 200여명의 시리아 어린이들을 학살합니다. 그리고 이라크 국경마을을 습격해 어린이들을 철창에 가두고 불을 지르는 생각할 수도 없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02. 프랑스 파리 테러

IS를 격퇴 하기 위해 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이슬람국가 공격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였는데요. 당시 파리 테러범은 '이는 대통령 올랑드의 잘못이다'라고 하며 테러를 감행, 이집트, 시리아, 프랑스, 독일 출신 등 다국적 팀이 저지른 테러라고 하는데요. 총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건이 발생했으며 파악된 수로는 최소 127명 사상, 180명이 부상당한 최악의 사건 중 하나라고 합니다.

 

03. 인질 참수

IS의 만행 중 가장 극악무도한 사건 중 하나가 바로 잡은 포로들을 살해하고 살해하는 장면을 촬영해 세상에 공개를 하는 것인데요.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가 분노할 정도로 잔인하고 무자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질을 살해하는 장면 중 대표적으로 14살 아이에게 살인 연습을 시킨다는 명목으로 성인에게 총을 쏘게 하는 행위, 철창에 가둬 익사시키기, 목을 자르는 행위 등 생각할 수도 없는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달라는 협박으로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인질을 살해하는 짓을 범하고 있습니다.

 

 

IS 수장, 알바그다디의 최후


얼마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9년 10월 27일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드가디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를 해 세간을 집중시켰는데요.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지역에서 이뤄진 이번 작전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특수부대를 투입시켰다고 합니다.

 

알받그다디는 도망가던 중 막다른 터널에 이르자 자신이 입고 있던 폭탄조끼를 터트려 자살을 택했고 이로 인해 자신과 함께 3명의 자녀도 함께 숨졌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의하면 "남들을 그렇게 위협하려 했던 알바그다디가 마지막 순간을 그를 뒤쫒는 미군 때문에 겁에 질려 완전한 공포와 두려움 속에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알바그다디가 '개처럼, 겁쟁이처럼' 사망했다고 표현했을만큼 마지막 순간 "울고 훌쩍이고 절규했다고 했는데요.

 

미국은 8대의 군용 헬기를 투입해 특수부대를 현장에 투입, 이 과정에서도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작전이 끝난 후 현장에서 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분 만에 알바그다디의 신원을 확인해서 잡을 수 있었으며 이번 작전에 큰 공을 세운 군견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구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 알바그다디의 추적 영상을 공개한다고 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Posted by 킴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