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괌 숙소 추천 포스팅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괌에서의 3박 4일 일정에 대해서 포스트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제가 다녀왔던 괌은 3박 4일이면 충분히 놀 수 있을 정도로 땅이 넓지 않고 빠른 시간에 돌 수 있다보니 짧지만 많은 추억을 쌓기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듭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괌을 다녀오신 분들의 추천 여행지를 보면 비슷한 곳이 많고 음식점 또한 대부분 비슷하게 다니시는 듯 하더라구요. 그럼 저희 부부의 3박 4일 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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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지 메카 괌(GUAM), 호텔 리조트 숙소 추천

태교여행으로 가장 많이 떠나는 휴양지 1위인 괌, 가까우면서도 미국권에 무엇보다도 쇼핑이 저렴해 유아용품을 쓸어온다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휴양지인 만큼 그에 비례할 만큼 많은 숙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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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비치인쉬림프 - 호캉스 - 다빈식당


 

비치인쉬림프

처음 방문한 곳은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챙겨먹기 위해 방문한 비치인쉬림프입니다. 대표적으로 감바스와 코코넛쉬림프, 가게 이름과 걸맞게 새우요리가 메인 요리인 이 곳은 많은 한국인들이 꼭! 찾는 맛집 중 한 곳인데요. 저희가 라스베가스나 뉴욕에서의 외국 음식은 사실 그리 찰떡같이 잘 맞진 않았으나, 이 곳은 한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인 입맛에도 너무 잘 맞더라구요. 대부분의 손님이 한국인이어서 약간 이태원 느낌도 나는 가게였습니다.

 


호캉스(호텔 닛코 괌)

점심을 먹고 난 뒤 숙소로 돌아와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호캉스를 즐겼는데요. 호캉스가 따른 건 없고 물놀이 하는 것입니다! 숙소의 수영장과 바다가 이어져 있어 왔다 갔다 하면서 즐길 수 있구요. 밤이되는 멋진 섯셋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그제서야 여기가 바로 괌이구나~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가 갔던 호텔 닛코는 괌 내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이 있어 미끄럼틀도 타고 선셋 비치에서 치킨과 함께 맥주도 먹고 했습니다.

 


다빈식당(한식당)

시내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한식당 중에서도 아마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라고 생각드는 식당입니다. 삼겹살부터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다양한 한식을 판매하구 있구요. 실제로 요리하시는 분도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더라구요. 한식이 생각나신다면 다빈식당에서 식사를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일차

돌핀크루즈 - 선셋바비큐


 

돌핀크루즈

돌핀크루즈는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돌고래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것인데요. 이게 왜? 라고 할 수 있지만 돌고래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수많은 야생 돌고래들이 배들이 다니면서 만든 파도를 타며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스노우쿨링 및 낚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여정이 끝난 후 먹는 참치회와 맥주의 맛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선셋바베큐

야외에서 선셋을 바라보며 랍스타, 대게 다리, 고기, 다양한 야채 등을 구워 먹는 것으로 괌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괌은 선셋이 유명한 건 다들 아실텐데요. 그 선셋을 바라보면서 바베큐를 하는 걸 보면 옛날 외국 영화에서 본 그 장면 그대로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외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맥주가 무한리필이며 배 터지실 때까지 즐기시면 됩니다.^^

 


 

3일차 (남부투어)

사랑의절벽 - 에메랄드 밸리 - 세티베이 전망대 - 솔레다드요새 - 메리조부두 - 이나라한 자연풀장


 

사랑의절벽

3일차에는 남부투어를 떠나게 되었는데요. 남부투어는 남부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다양한 여행지를 즐기는 투어로 3박 4일 일정 중 하루 코스로 꼭! 즐겨보시기 바라구요. 그 첫번째는 바로 '사랑의 절벽'입니다.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곳으로 괌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치가 매력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 밸리

물 색깔이 에메랄드 색상으로 되어 있어 많은 여성분들에게 인스타 감성으로 유명한 장소인데요. 아무런 필터없이 순수 에메랄드 색깔을 띄고 있으며 좁은 길로 하여 바다와 이어져 있는 장소입니다. 물 색깔이 이쁘다고 뛰어드시면 절대 안되는데요. 여기에는 물뱀이 있다고 하니 보는 것만 추천드립니다.^^

 


 

세티베이전망대

바라만봐도 힐링이 된다는 장소로 '세티베이 전망대'는 또 다른 괌의 느낌을 느끼실 수 가 있는데요. 휴양지임에도 불구하고 산 정상에서 보는 전경이 너무나도 훌륭했었습니다. 멍하니 바라보게 만드는 장소로 많은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시기 바라구요~난간에 걸터앉거나 하지 마시고 절벽 조심하시기 바래요~!

 


 

솔레다드 요새

솔레다드 요새는 스페인어로 '고독한 수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19세기 스페인 통치 시절 갈레온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된 요새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곳 또한 세티베이 전망대와 함께 전경이 아름다운 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 섬들을 전망할 수 있어 괌 남부에서는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메리조부두

부둣가에 걸터앉아 느낌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커플 및 부부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이 곳을 검색하면 대부분 저렇게 앉아 찍는 커플이 굉장히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정도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한대요. 뿐만 아니라 옆에서는 자유로이 헤엄을 치기도 합니다.

 


이나라한 자연 풀장

원형의 모양에 잔잔하게 물이 고여 있어 실제 외국인분들이 자유롭게 헤엄을 치며 놀고 있던 장소인데요. 이 장소가 마지막 코스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저희는 수영복을 챙겨가지 않아 헤엄을 치진 못했는데요. 물놀이 하기 좋은 곳으로 방문 시 수영복을 꼭! 챙겨가시기 바랄께요~!

 


 

4일차

T갤러리아 DFS 괌 - 로스(ROSS) - 괌 프리미엄 아울렛


 

T갤러리아 DFS 괌

아마 괌을 가신다면 가장 많이 보는 건물 중 하나가 바로 'T갤러리아'인데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는 이 쇼핑몰은 주로 명품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괌에서 가장 쇼핑을 많이 하는 브랜드가 바로 구찌(GUCCI)인데요. 구찌만큼은 괌에서 엄청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보니 많은 한국인 분들이 쇼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로스(ROSS)

간혹 주변에서 괌을 간다고 하면 쇼핑하다가 눈 뒤집힌다고들 하지 않나요?? 저는 괌에 올 때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여기 '로스' 때문입니다. 나이키부터 폴로, 마이클코어스 등 비싼 브랜드의 옷과 신발 등을 굉장히..너무나도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쇼핑몰인데요. 넓은 장소에 수많은 옷들이 있어 구경만 하는데도 1~2시간은 잡고 봐야할 정도로 많은 옷들이 있는 장소입니다. 가실 때 식사하시고 미친듯이 다녀보시길 바랄께요!

 


 

괌 프리미엄 아울렛

로스와 함께 붙어 있어 두 곳 모두 구경이 가능한 곳으로 로스를 방문했다면 같이 구경하시면 되는데요. 이 곳 또한 게스, CK, 나이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으며 가격 또한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괌에 올 때 대부분 트렁크를 두개 챙겨간다고들 하는데요. 로스와 함께 괌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나머지 캐리어 한개를 가득 채워보세요!

 

Posted by 킴뤼 :

태교여행으로 가장 많이 떠나는 휴양지 1위인 괌, 가까우면서도 미국권에 무엇보다도 쇼핑이 저렴해 유아용품을 쓸어온다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휴양지인 만큼 그에 비례할 만큼 많은 숙소도 자리매김하고 있어 괌으로 여행 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게 바로 '숙소정하기'입니다. 그럼 괌에서의 숙소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 두짓타니 괌 리조트(Dusit Thani Guam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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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지어진 두짓타니 괌 리조트는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지어진 만큼 깨끗하고 화려하구요. 가장 큰 장점으로는 시내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호텔 안에서만 논다고 해도 괌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내가 가까운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아실텐데요.

 

괌은 휴양지인 만큼 날씨가 덥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거리가 조금 먼 호텔에 숙박할 경우 밥을 먹으러 나올 때마다 버스를 기다려야 하지만 아웃리거와 함께 두짓타니는 걸어서 바로 앞으로 나올 수 있을 만큼 위치상으로도 최고의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2.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Outrigger Guam Beach Resort)

 


괌을 다녀오신 분들에게 숙소를 추천하면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는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입니다. 두짓타니와 함께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려고하는 호텔인데요. 사실 두짓타니가 나타나기 전에는 부동의 1위였지만 바로 옆에 두짓타니가 생기면서 시설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두짓타니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괌을 방문하시는 많은 여행객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호텔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내와 가까우며 두짓타니보다 조금은 저렴한 리조트를 찾는다면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를 추천드립니다!

 


 

 

 

03. 하얏트 리젠시 괌(Hyatt Regency Guam)

 


세번째로 추천드리는 곳은 바로 '하얏트 리젠시 괌'인데요. 두짓타니와 아웃리거처럼 대문 나오자마자 시내는 아니지만 약 1~2분 거리의 옆에 위치해 있어 위치상으로도 나쁘지 않은 호텔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얏트 답게 서비스며 수영장 또한 훌륭했구요~ 이 곳을 선택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시내 근처 이면서도 두짓타니와 아웃리거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괌 여행을 준비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략 4~6박 여행을 많이 떠나곤 하는데 그 기간을 아웃리거나 두짓타니로만 숙박을 정하신다면 그 가격은 어마어마하실 겁니다. 그럴 때 한 번은 주변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그럴 때 좋은 곳이 바로 하얏트 리젠시 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 호텔 닛코 괌(Hotel Nikko Guam)

 


마지막으로 추천드리는 곳은 바로 '호텔 닛코 괌'입니다. 먼저 이 곳의 단점으로는 시내와 조금 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시내까지 걸어서 약 12~15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얼마 안걸리는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더운 날씨에 15분 걷는 건 체력적으로 많이 소모가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무료 셔틀 버스인 'T갤러리라 버스'를 이용해서 시내를 다니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이 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수영장 때문입니다.

 

수영장이 가장 넓은 호텔 중 하나로 괌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는 선셋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스카이 라운지에 있는 '토리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멋진 괌의 뷰는 지금까지도 선명히 머릿 속에 자리매김 할 정도로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또한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5성급인데도 저렴했으며 즐기기에 최고의 리조트 중 하나라고 생각듭니다.

 


 

괌은 전체적으로 휴양지로 유명해진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서인지 두짓타니를 제외한 나머지 왠만한 숙소는 노후가 있으며 생각했던 화려한 리조트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다시 떠나고 싶은 여행지 순위에 상위에 링크되어 있는 이유는 그에 걸맞는 놀거리와 먹거리, 깨끗한 환경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먹거리 또한 뉴욕이나 라스베가스보다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점도 많으며 한식당 또한 많이 있어 불편함이 없으며 T갤러리아 앞 거리는 굉장히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만족하는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여행지 괌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Posted by 킴뤼 :